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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 특별판’ 평점 9.0, 에그지수 98%

서정민 기자
2026-01-06 07: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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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 특별판’ 평점 9.0, 에그지수 98%(사진=디스테이션)


왕가위 감독의 명작 ‘화양연화 특별판’이 개봉 5일 만에 2만 6천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새해 극장가에 멜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월 4일(일) 기준 ‘화양연화 특별판’은 약 2만 6천 명의 관객을 기록했다. 개봉 첫날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한 이 작품은 이후에도 줄곧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흥행은 1위를 기록 중인 ‘톰과 제리: 황금나침반 대소동’ 대비 절반 수준의 좌석 수로 이뤄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2020년 재개봉한 ‘화양연화 리마스터링’의 개봉 5일차 누적 관객 2만 2천 명보다 약 18%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어, 당시 최종 관객 13만 명을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실관람객들의 반응도 뜨겁다.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00점, CGV 에그지수 98%를 기록 중인 ‘화양연화 특별판’은 동시기 개봉한 멜로 영화 ‘만약에 우리’(97%),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92%)를 상회하는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관객들은 특히 25년 만에 공개된 미공개 에피소드에 대한 특별한 감상을 전했다. “나무 속에 털어놔야 했던 은밀한 사랑을, 그렇게라도 입맞춰봐서 다행”(CGV 김**), “두 주인공의 멀티버스 버전같아서 본편 엔딩의 헛헛함이 위로가 되었다”(CGV 풀**) 등 미공개 영상이 주는 새로운 해석에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또한 “25년 전 영화로 믿기지 않을 만큼 세련되었다”(CGV Eu**), “큰 화면에서 보니 다시 체감되는 명작의 품격”(CGV 씨**) 등 4K 리마스터링으로 되살아난 독보적인 미장센에 찬사를 보냈다. “음악으로 인한 몰입감이 중요하므로 영화관에서 감상 필수”(CGV 무**), “정말 극장에서 봐야할 영화”(CGV 엄**) 등 극장 관람을 강력 추천하는 반응도 이어졌다.

‘화양연화 특별판’은 25년 동안 숨겨두었던 미공개 에피소드가 포함된 역사상 가장 긴 버전으로, 오직 극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장만옥, 양조위 주연의 이 작품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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