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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나’ 드웨인존슨, 18kg 분장 투혼

서정민 기자
2026-06-15 07: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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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모아나'


드웨인 존슨이 영화 ‘모아나’에서 전설의 영웅 마우이로 변신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이 공개됐다. 18kg에 달하는 특수 분장과 전신 의상을 착용한 채 촬영에 임하며 캐릭터 완성도를 높였다.

영화 ‘모아나’는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가 전설의 영웅 마우이와 함께 저주에 빠진 섬을 구하기 위해 미지의 바다로 떠나는 오션 어드벤처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서 마우이 역을 맡은 드웨인 존슨은 캐릭터 구현 과정에서 가장 큰 도전으로 특수 분장과 전신 의상을 꼽았다. 마우이의 외형을 표현하기 위해 착용한 보철물과 가발, 전신 타이즈 등의 무게는 약 18kg에 달했다.

특히 무더운 날씨 속에서 두꺼운 의상을 입고 장시간 촬영을 이어가야 했지만, 드웨인 존슨은 캐릭터 표현을 위해 이를 감수했다. 그는 “실제 바디슈트를 입으면 촉각적이고 감정적인 공감대가 형성된다”며 “몸과 함께 움직이고 숨 쉬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전했다.

외형뿐 아니라 캐릭터의 움직임과 감정 표현에도 공을 들였다. 우람한 체격의 마우이를 표현하기 위해 체중을 늘렸고, 촬영 기간 동안 이를 유지하며 자연스러운 액션과 연기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

드웨인 존슨에게 마우이는 특별한 의미를 가진 캐릭터이기도 하다. 그는 2016년 개봉한 애니메이션 ‘모아나’에서 마우이의 목소리 연기를 맡아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번에는 실사 영화에서 직접 마우이로 변신했다.

사모아계 혈통인 드웨인 존슨은 평소 폴리네시아 문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왔다. 그는 “‘모아나’는 폴리네시아 문화에 대한 사랑과 기쁨을 담고 있다”며 “스토리와 제작 전반에 걸쳐 문화를 진정성 있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모아나’는 두려움 속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고 나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이라며 “특별한 유대감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한편 드웨인 존슨의 열정이 담긴 영화 ‘모아나’는 오는 7월 8일 개봉한다.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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