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포스터 공개

서정민 기자
2026-07-22 07:58:35
기사 이미지


제2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올해 공식 슬로건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난해에 이어 ‘F를 상상하다’를 내세운 가운데, 올해의 새로운 키워드로 ‘깜박임(Flicker)’을 제시하며 변화와 가능성의 의미를 담아냈다.

오는 8월 20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2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공식 슬로건 ‘F를 상상하다(Reimagining F)’와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올해 영화제는 새로운 ‘F’의 언어로 빛의 깜박임을 뜻하는 ‘Flicker’를 제시했다. 영화(Film)를 통해 연대(Fellowship)를 만드는 축제(Festival)라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흔들림과 불확실성, 실패를 새로운 가능성의 출발점으로 바라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공식 포스터는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 신신의 신해옥 디자이너가 작업했다. 두 장의 연속된 프레임으로 구성된 포스터는 밝기와 색감, 눈과 귀 이미지를 달리 배치해 장면이 이어지고 이야기가 완성되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신해옥 디자이너는 “‘Flicker’가 지닌 불확실성과 흔들림, 실패가 품은 가능성에서 출발했다”며 “응시하는 눈과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귀를 통해 장면과 장면이 연결되는 과정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올해도 영화를 매개로 다양한 목소리와 세계를 연결하고, 흔들림을 두려워하지 않는 상상력과 연대의 가치를 관객들과 나눌 계획이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1997년 시작된 국내 대표 여성영화제로, 여성의 시선과 다양한 영화적 목소리를 조명해 왔다. 제2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오는 8월 20일부터 26일까지 메가박스 신촌과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열린다.

사진제공=서울국제여성영화제



서정민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