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빈집의 연인들'(The Burglars)이 주인공들의 특별한 동행을 담은 마음털이 스틸 8종을 공개했다.
'빈집의 연인들'은 까칠한 외톨이 '은자'와 다정한 빈집털이범 '팔복'이 뜻밖의 여정을 함께하며 잊고 지냈던 설렘과 자유를 되찾아가는 시고르 로로(로드+로맨스)무비다.
일탈을 통해 살아있음을 느끼는 두 사람의 청춘 2회차를 그려내며, 삶의 어느 순간에도 새로운 인연은 다시 시작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연출과 각본, 편집을 맡은 김태휘 감독은 단편 '서리다', '살아나' 등을 통해 인물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섬세한 연출을 선보여 왔다. '빈집의 연인들'은 장편 데뷔작으로, 전북 올로케이션 촬영으로도 관심을 모았다.
배우 정애화는 제9회 들꽃영화상 여우주연상을 받은 '갈매기'를 비롯해 '럭키, 아파트', '아침바다 갈매기는', '물비늘' 등 다양한 독립영화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줬다.
두 배우는 설렘을 잊고 살아온 '은자'와 '팔복'의 특별한 일탈과 동행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에는 예상치 못한 동행을 시작한 '은자'와 '팔복'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조금씩 가까워지는 순간들이 담겼다. 몸싸움을 벌이던 두 사람이 술에 취해 바닥에 나란히 누워 있는 모습부터 남의 집 마당에 널린 고추를 몰래 정리하는 장면은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꽃밭에서 마주 선 모습은 함께하는 시간이 쌓여가는 두 사람의 변화를 보여주며, 서로를 꼭 끌어안거나 밤하늘 아래 마주 선 장면은 한층 가까워진 관계를 짐작하게 하며 앞으로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올여름 가장 애틋하게 빛날 정애화 & 기주봉의 시고르 로로무비 '빈집의 연인들'은 8월 1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해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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