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쇄살인마와 상어를 결합한 해양 서바이벌 스릴러 ‘데인저러스 애니멀스’가 12일 개봉했다. 인간과 상어 사이에서 벌어지는 생존 사투와 실사 촬영을 활용한 연출, 배우들의 변신이 주요 관람 포인트로 꼽힌다.
‘데인저러스 애니멀스’는 호주 골드코스트 바다 한가운데에서 사람을 상어 먹이로 주는 연쇄살인마 터커에게 납치된 서퍼 제피르가 탈출을 위해 벌이는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두 번째는 호러 장르 제작진이 완성한 시각적 연출이다. ‘더 러브드 원스’, ‘더 데블스 캔디’를 연출한 숀 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실제 상어 아카이브 영상과 배우들의 실사 촬영분을 약 8개월에 걸친 시각특수효과 작업으로 결합해 바다 위 생존 상황을 구현했다.
‘롱레그스’와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제작에 참여한 스태프들도 합류해 영상과 사운드의 완성도를 높였다. 작품은 제78회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됐으며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는 상영 전 회차가 매진됐다.
배우들의 연기 변신도 관전 포인트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등에 출연한 자이 코트니는 광기를 숨긴 연쇄살인마 터커를 연기한다.
서퍼 제피르 역은 해시 해리슨이 맡았다. 자신의 감정과 트라우마를 피해 살아가던 인물이 극한의 감금 상황을 거치며 생존을 위해 맞서는 과정을 그려낸다.
사진제공=스튜디오 디에이치엘 ‘데인저러스 애니멀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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