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비광’이 류승룡, 하지원, 김시아, 김해숙 등 배우들의 강렬한 변신을 담은 패션 스틸을 공개했다. 인물의 굴곡진 서사를 의상과 헤어스타일에 녹여내며 작품의 분위기를 예고했다.
‘비광’은 톱스타 부부 중구(류승룡)와 남미(하지원)가 갑자기 나타난 중구의 딸 동주(김시아)로 인해 파경을 맞은 뒤, 8년 후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린 동주를 구하기 위해 진실을 파헤치는 가족 연대기다. ‘미쓰백’을 연출한 이지원 감독의 신작이다.

함께 공개된 패션 스틸에서는 배우들의 외형 변신이 눈길을 끈다. 한때 잘나가던 야구 선수였지만 딸 동주의 등장으로 추락한 중구 역의 류승룡은 독특한 프린트 의상과 팔뚝의 ‘비광’ 문신으로 캐릭터의 개성을 살렸다. 이지원 감독은 류승룡에게 기존 작품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스타일을 주문했다고 설명했다.
톱스타에서 나락으로 떨어지는 남미 역의 하지원은 7~8년에 걸친 인물의 변화를 의상과 헤어스타일에 담았다. 화려했던 과거와 달라진 현재를 외형에서도 드러내며 이전 작품과 차별화된 얼굴을 선보인다.

동주 역의 김시아는 캐릭터의 무심하고 건조한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직접 단발머리를 제안했다. 중구의 어머니 기식 역의 김해숙은 모피 코트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누나 지숙 역의 김선영은 현실적인 스타일로 가족을 챙기는 인물의 성격을 표현했다.
지숙의 남편 성명 역의 김영민 역시 파마와 콧수염으로 변신했다. 평소 단정한 이미지와 상반된 외형을 완성하며 ‘비광’ 속 독특한 가족 구성에 힘을 더했다.
류승룡, 하지원, 김시아를 비롯한 배우들의 변신과 가족의 진한 연대를 그린 영화 ‘비광’은 오는 9월 2일 개봉한다.
사진제공=콘텐츠지오, 플레이그램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