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신승호가 영화 ‘최종면접’에서 행동파 리더 백승빈으로 변신한다. 믿었던 동료들의 의심을 받으며 감정이 폭발하는 인물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예고한다.
오는 11월 4일 개봉하는 ‘최종면접’은 최종면접장에 모인 6명의 지원자가 각자의 폭로가 담긴 의문의 봉투를 발견하면서 서로를 의심하고 혼란에 빠지는 이야기다.
하지만 첫 번째 폭로 봉투가 자신을 향하면서 상황은 달라진다. 믿었던 동료들의 시선이 냉담해지자 억울함과 분노를 터뜨리고, 모든 봉투를 열어 공정하게 판단하자고 주장한다. 신승호는 동료들을 아우르는 듬직한 모습부터 의심 앞에서 폭발하는 감정까지 백승빈의 변화를 그려낸다.
신승호는 “‘6인 배우들의 앙상블이 현장에서 어떤 분위기를 만들지, 최종적으로 어떤 작품이 완성될지 궁금했고 기대가 컸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캐릭터를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서는 “봉투가 열리기 전과 후의 태도나 텐션, 말과 표정의 간극을 최대한 크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김정훈 감독은 “승빈은 강해 보이지만 그 안에 아이 같은 순수함이 있는 인물”이라며 “신승호 배우 특유의 천진난만한 웃음과 유쾌한 에너지가 승빈의 뜨거운 리더십과 인간적인 매력을 풍성하게 살렸다”고 전했다.
특히 실제 운동선수 출신인 신승호가 야구부 주장 출신 백승빈을 어떻게 표현할지도 관전 포인트다. 신승호를 비롯해 조이현, 김재원, 강유석, 곽동연, 배강희가 출연하는 영화 ‘최종면접’은 오는 11월 4일 개봉한다.
사진제공=NEW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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