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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 재개봉 앞두고 포스터 3종 공개

서정민 기자
2026-10-28 08: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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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라랜드’가 개봉 1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11일 재개봉한다. 돌비시네마와 광음시네마 특별관 상영을 확정한 가운데 영화 속 명장면을 담은 포스터 3종도 공개됐다.

‘라라랜드’는 배우 지망생 미아와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이 꿈과 사랑을 좇는 과정을 그린 뮤직 로맨스다. 데이미언 셔젤 감독이 연출하고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이 주연을 맡았다.

이번에 공개된 시리즈 포스터 ‘First’ 3종은 두 주인공의 관계가 깊어지는 과정을 담았다. 처음 발을 맞추던 순간부터 데이트, 별빛 아래 왈츠까지 영화의 대표 장면을 차례로 보여준다.

첫 번째 포스터 ‘First Steps’에는 석양이 지는 언덕 위 벤치에 나란히 앉은 세바스찬과 미아의 모습이 담겼다. 티격태격하면서도 같은 리듬에 맞춰 춤을 추던 두 사람의 첫 만남을 떠올리게 한다.

두 번째 ‘First Date’는 미아가 일하던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의 커피숍과 재즈 클럽 라이트 하우스에서 이어진 데이트 장면을 담았다. 서로의 꿈을 이해하며 가까워지는 두 사람의 모습이 중심이다.

마지막 ‘The First and the Last Dance’에는 별빛이 쏟아지는 밤하늘 아래 왈츠를 추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세 포스터에는 공통으로 ‘여전히, 꿈꾸는 당신을 위하여’라는 문구가 삽입됐다.

2016년 개봉한 ‘라라랜드’는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4개 부문 후보에 올라 감독상 등 6관왕을 차지했다. 데이미언 셔젤은 당시 역대 최연소 감독상 수상 기록을 세웠다.

국내에서도 누적 관객 380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했다. 재개봉 소식이 전해진 뒤에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극장에서 다시 관람하고 싶다는 팬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재개봉에서는 돌비시네마와 광음시네마 상영도 예정돼 영화의 음악과 영상미를 극장에서 다시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영화 ‘라라랜드’는 오는 11월 11일 전국 극장에서 재개봉한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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