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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브, 5월 25일 두 번째 내한... 이번엔 대구

이현승 기자
2025-04-18 14:38:41
라우브, 5월 25일 두 번째 내한... 이번엔 대구다(제공: 라이브네이션코리아)

팝스타 라우브(Lauv)가 다시 한국을 찾는다.

라우브 내한공연(Lauv's I Love You, Mean It Tour in Daegu)은 5월 25일 오후 6시, 대구 엑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내한공연은 ‘I Love You, Mean It’ 타이틀로 진행되는 아시아 투어의 일환이다. 라우브는 처음으로 대구에서 특별한 라이브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작곡과 프로듀싱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한 라우브는 2015년 사운드클라우드로 공개한 첫 싱글 ‘The Other’가 입소문을 타고 스포티파이 글로벌 탑 100 차트에 진입하면서 솔로 아티스트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17년 선보인 'I Like Me Better'는 빌보드 싱글 차트 27위에 올랐다. 2018년에는 국내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른 'Paris in the Rain' 등 기존 발표곡들을 모은 컴필레이션 앨범 'I met you when I was 18'을 선보였다.

2020년 발표한 데뷔 앨범 '~how i'm feeling~'은 트로이 시반(Troye Sivan)과 함께한 ‘i’m so tired…’,방탄소년단과 협업한 ‘Who’ 등 화려한 피처링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를 토대로 UK 앨범 차트 9위, 빌보드 앨범 차트 16위에 올랐다. ‘26’, ‘All 4 Nothing (I'm So In Love)’, ‘Kids Are Born Stars’, ‘Stranger’ 등이 담긴 두 번째 앨범 'All 4 Nothing'(2022) 역시 평단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2023년에는 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의 OST로 선보인 'Steal The Show'는 멜론 해외 종합 차트를 비롯해 여러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할 만큼 국내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라우브는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여러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랐고 2023년 KSPO DOME(케이스포 돔,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첫 단독 내한공연은 전석 매진됐다.

한편 이번 내한공연 티켓은 4월 24일 낮 12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 판매된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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