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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겸X승관, ‘Blue’ MV 입소문 시동

정혜진 기자
2026-01-14 0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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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겸X승관, ‘Blue’ MV 입소문 시동 (제공: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그룹 세븐틴 ‘메보즈’ 도겸X승관의 신곡 ‘Blue’ 뮤직비디오가 뛰어난 몰입도로 음악팬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가운데, 주연배우 이유미와 노상현이 감상 포인트를 밝혔다.

두 사람은 14일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평소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 기뻤다. ‘Blue’의 짙은 감성을 영상으로 표현하는 과정이 행복하고 뜻깊었다”라며 “멤버들이 촬영장을 찾아 파이팅을 불어 넣어준 덕에 분위기가 더욱 좋았다”라고 후일담을 전했다. 

‘Blue’ 시네마 버전 뮤직비디오는 극복하기 어려운 상처로 인해 짙은 그림자를 지니게 된 남자(노상현)와 그를 사랑하지만 점점 지쳐가는 여자(이유미)의 이야기를 드라마타이즈 형태로 그렸다. 도겸X승관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두 배우의 열연, 아름다운 연출이 어우러진 영상에 팬들은 호응했다. 이에 힘입어 작품은 한국, 일본, 캐나다의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순위권에 올랐다. 

극 중 자신도 모르는 사이 먼 곳으로 흘러가는 여자를 연기한 이유미는 “음악의 섬세한 감정선을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누군가와 함께 있어도 채워지지 않는 외로움, 혼자일 때 드러나는 진솔한 모습을 전달하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두 인물 각자의 감정에 몰입해 감상하신다면 더욱 깊은 여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노상현은 교통사고 이후 트라우마를 이겨내지 못한 채 제자리에 머물러 있는 남자를 연기해 보는 이들에게 먹먹함을 안겼다. 그는 “작품의 스토리라인이 무척 매력적이었다”라며 “뮤직비디오에 두 주인공이 행복했던 때가 몽타주로 짧게 등장한다. 당시 연인의 모습과 현재 그들의 관계에 집중해 보시면 더욱 좋을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설명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도겸X승관은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현장을 찾아 배우들에게 선물과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전날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네 사람의 화기애애한 모습을 담아 훈훈했던 분위기를 짐작케 한다. 도겸X승관은 “배우 분들의 깊이 있는 표현력이 저희의 감성과 어우러져 좋은 결과물이 나온 것 같다”라며 “멋진 연기를 보여주신 두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화답했다.

지난 12일 발매된 ‘Blue’는 “매년 겨울 찾아듣게 될 노래”라는 호평을 얻으며 정통 발라드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음원 공개에 앞서 선보인 보컬 챌린지가 누적 조회수 1억 6000만 건을 돌파한 데 이어 다비치 이해리, 이무진, 윤하 등 ‘가창 고수’가 참여한 챌린지도 순차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외에서도 흥행 시동을 걸었다. ‘Blue’는 공개 직후 12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톱 10에 진입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상위권에 랭크됐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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