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의 신곡 ‘Come Over’가 글로벌 차트 정상권을 휩쓸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Come Over’는 13일 오전 6시 기준 미국, 영국, 일본, 프랑스 등 79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1위에 오르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길을 잃은 듯한 순간에도 결국 ‘너’를 찾아가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슈가가 프로듀싱을 맡았고 RM과 제이홉도 작업에 참여했다. 특히 데뷔일을 기념하는 행사 ‘2026 BTS FESTA’ 기간에 음원으로 공개돼 의미를 더했다.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은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최신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집계 기간: 6월 5일~6월 11일)에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통산 9번째 정상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주 글로벌 팝스타 배드 버니(Bad Bunny)를 제치고 올해 최다 1위 기록을 세운 데 이어 이번 주에도 정상을 지키며 기록을 늘렸다.
타이틀곡 ‘SWIM’은 ‘위클리 톱 송 글로벌’ 4위를 유지했고, 신보 수록 11개 트랙은 12주 연속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SWIM’은 ‘데일리 톱 송 글로벌’(6월 11일 자)에서도 4위를 기록하며 84일째 상위권을 지켰다. 방탄소년단은 해당 차트에 총 12곡을 진입시키며 이날 가장 많은 곡을 순위권에 올린 아티스트가 됐다.
글로벌 주요 차트에서의 장기 흥행도 이어지고 있다. 신보는 13일 발표된 영국 오피셜 차트(6월 12일~6월 18일 자) ‘오피셜 앨범 톱 100’에서 37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오피셜 피지컬 앨범’(29위), ‘스코티시 앨범’(29위), ‘오피셜 앨범 세일즈’(30위), ‘오피셜 앨범 스트리밍’(37위) 등 세부 차트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늘(13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BTS WORLD TOUR ‘ARIRANG’ IN BUSAN’ 이튿날 공연을 개최하고 데뷔 13주년 기념일을 뜻깊게 장식한다.
콘서트, 데뷔 기념일과 연계한 ‘BTS THE CITY ARIRANG - BUSAN’도 진행 중이다. 부산 랜드마크인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대규모 드론쇼, 해운대 해수욕장 모래 아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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