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티즈가 영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는 2013년부터 매년 여름 런던 하이드 파크에서 열리는 영국 대표 음악 페스티벌이다. 단순 공연을 넘어 런던 여름 시즌을 상징하는 문화 이벤트로 자리 잡았으며, 유럽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음악 페스티벌로 꼽힌다.
앞서 에이티즈는 ‘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 헤드라이너 출연 소식만으로도 글로벌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테일러 스위프트’, ‘아델’, ‘저스틴 비버’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헤드라이너로 오른 무대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을 보여줬다.
이날 에이티즈는 한국적인 매운맛을 담은 ‘바운시(BOUNCY)(K-HOT CHILLI PEPPERS)’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1시간 30분 동안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탄탄한 구성으로 무대를 이끌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공연 초반부터 뜨거운 함성이 터져 나온 가운데 에이티즈는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 ‘워크(WORK)’, ‘레몬 드롭(Lemon Drop)’, ‘아이스 온 마이 티스(Ice On My Teeth)’, ‘인 유어 판타지(In Your Fantasy)’ 등 글로벌 팬들에게 사랑받은 곡들을 연이어 선보였다.
관객들은 공연 내내 떼창과 환호로 응답했다. 객석을 가득 채운 열정적인 반응은 에이티즈의 무대와 어우러지며 음악으로 하나 되는 장관을 완성했다.
에이티즈는 마지막 곡 ‘멋(The Real)’으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오프닝부터 엔딩까지 지치지 않는 에너지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압도하며 ‘퍼포먼스 최강자’다운 진가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무대를 마친 에이티즈는 “런던에서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가웠다. 국적도 언어도 다르지만, 다 같이 음악을 즐기고 있는 모습은 언제 봐도 특별한 것 같다. 이렇게 멋진 분위기 속에서 공연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에이티즈는 오는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2026 에이티즈 팬 미팅 ‘에이티니스 보야지 : 티니 미스터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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