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세븐틴 디노의 ‘부캐’ 피철인이 정식 데뷔를 하루 앞두고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타이틀곡 라이브 스포일러와 챌린지 선공개에 이어 뮤직비디오 티저까지 공개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티저는 ‘흥의 수호자’ 피철인의 매력을 담아낸다. 버스 정류장을 배경으로 피철인은 옆자리에 앉은 학생을 계속 바라보고, 학생은 낯선 시선을 의식한 듯 점점 굳은 표정을 짓는다. 두 사람 사이에는 피철인의 휴대전화에서 흘러나오는 ‘놀아보세 (prod. Hitchhiker)’가 울려 퍼진다.
이내 분위기는 반전된다. 어색했던 두 사람은 음악에 맞춰 함께 춤을 추기 시작하고, 발을 맞추고 팔짱을 낀 채 원을 그리며 돌면서 자연스럽게 하나가 된다. 음악으로 거리감을 허문 두 사람의 유쾌한 호흡은 본편에서 펼쳐질 흥겨운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든다.
‘놀아보세 (prod. Hitchhiker)’는 세련된 EDM 트랩 사운드에 한국적인 흥을 녹여낸 곡이다. 직관적이고 중독성 있는 후렴을 앞세워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담아냈다. 디노가 작사·작곡에 참여했으며, 밴드 롤러코스터 출신으로 다수의 K-팝 히트곡을 만든 히치하이커(Hitchhiker)가 프로듀싱을 맡아 대표곡 ‘$10’의 시그니처 사운드를 샘플링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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