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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핸드마이크로 증명한 실력

허정은 기자
2026-08-12 10: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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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핸드마이크로 증명한 실력 (제공: YG엔터테인먼트)


베이비몬스터가 미니 3집 ‘춤 (CHOOM)’을 기점으로 약 3개월간 촘촘한 활동을 이어가며 글로벌 팬덤을 넓히고 있다. 독보적인 라이브 실력이 빛난 ‘가요대전 서머’ 무대에서는 강렬한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했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9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6 SBS 가요대전 Summer’에 출연해 미니 3집 타이틀곡 ‘춤 (CHOOM)’을 비롯해 디지털 싱글 ‘SUGAR HONEY ICE TEA’, 수록곡 ‘MOON’까지 총 3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웅장한 인트로 사운드와 함께 세련된 화이트 밀리터리 룩으로 등장한 멤버들은 ‘춤 (CHOOM)’의 강렬한 비트에 맞춰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몰아치며 현장을 압도했다. 

이어진 ‘SUGAR HONEY ICE TEA’에서는 무더위를 날리는 청량한 에너지로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최근 활동곡 ‘MOON’에서는 뱀파이어를 연상시키는 다크한 무드의 카리스마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무엇보다 베이비몬스터의 전매특허인 핸드마이크 라이브가 돋보였다. 격렬한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하면서도 흔들림 없는 가창력과 날카로운 래핑 실력으로 감탄을 자아낸 것. 여기에 360도로 펼쳐진 대형 무대를 자유롭게 오가며 관객들과 호흡하는 여유로운 무대 매너가 더해져 뜨거운 함성을 이끌어냈다.

방송 직후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베이비몬스터의 무대 영상과 관련 2차 콘텐츠가 빠르게 확산됐다. 단독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무대 완성도와 연말 시상식급 스케일이라는 호평이 이어졌으며, 장르와 콘셉트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탄탄한 라이브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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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핸드마이크로 증명한 실력 (제공: YG엔터테인먼트)


이 같은 무대 자신감의 배경에는 지난 5월부터 약 3개월간 이어진 밀도 높은 활동이 있다. 베이비몬스터는 미니 3집 타이틀곡 ‘춤 (CHOOM)’을 시작으로 수록곡 ‘I LIKE IT’, ‘MOON’, 디지털 싱글 ‘SUGAR HONEY ICE TEA’까지 총 4곡으로 활동하며 올여름을 자신들의 음악으로 채웠다.

특히 네 곡 모두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고 음악방송 무대에 오르는 등 각 곡에 충분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음악적 색깔과 퍼포먼스 역량을 선보였다. 뮤직비디오와 퍼포먼스 비디오, 안무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도 꾸준히 공개하며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했다.

미니 3집 발매 이후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100만 명 이상 증가해 현재 1300만 명에 육박하는 등 온라인에서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음악과 퍼포먼스, 라이브를 꾸준히 선보인 활동량이 신규 팬 유입과 글로벌 팬덤 확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무대 경험도 쌓아가고 있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6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두 번째 월드투어 ‘2026-27 BABYMONSTER WORLD TOUR [춤 (CHOOM)]’을 진행하며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다. 음악방송과 대형 페스티벌, 단독 콘서트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라이브와 퍼포먼스 역량을 거듭 입증하며 ‘실력파’ 그룹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14일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6’에 3년 연속 출격한다. 이후 아시아를 비롯해 오세아니아, 남미, 북미, 유럽 등 총 5개 대륙에서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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