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픽하이가 자체 콘텐츠에서 시작된 ‘EPIKASE 가요제’를 실제 음원 경쟁으로 이어가며 멤버들의 자존심을 건 승부를 펼친다.
이번 음원은 에픽하이 공식 유튜브 채널 ‘EPIKASE’에서 진행 중인 자체 가요제를 통해 탄생했다. 타블로는 아내 강혜정에게 영감을 받은 자작곡 ‘anime(애니메)’에 방예담의 피처링을 더했으며, 미쓰라는 넬 김종완과 함께한 ‘Will I Be Okay(윌 아이 비 오케이)’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솔로 보컬에 도전했다.
투컷은 자신의 사고방식을 모티브로 만든 ‘투컷적 사고’로 생애 첫 솔로 랩에 나섰고, 그루비룸과 크러쉬,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3RACHA(쓰리라차) 등이 작업에 힘을 보탰다.
세 곡은 발매 직후부터 빠른 상승세를 보이며 리스너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EPIKASE 가요제’ 수록곡 3곡이 공개와 동시에 멜론 HOT100 상위권에 나란히 진입한 가운데 “노래 너무 좋다”, “곡들이 또 너무 좋음”, “노래 색깔이 다 보여서 너무 좋다”, “20년째 팬인 이유를 다시 깨달았다”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세 멤버의 개성이 뚜렷하게 드러난 음악에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팀 타블로’, ‘팀 투컷’, ‘팀 미쓰라’를 외치는 팬들의 응원전도 본격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단순한 곡 감상을 넘어 자신이 응원하는 멤버를 직접 지목하는 댓글이 잇따르면서 가요제의 경쟁 구도 역시 한층 선명해졌다. 특히 ‘투컷이 에픽하이 리더되는 세계관’이라는 앨범 소개 문구에도 팬들의 관심이 쏠리며, 유튜브 콘텐츠 속 설정이 실제 음원 경쟁과 맞물려 색다른 재미를 더하고 있다.
전문가 심사에서 먼저 앞서간 투컷이 음원 경쟁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6개월 리더’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EPIKASE 가요제’ 음원은 현재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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