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아이의 사생활’ 사랑이와 유토가 현실 고민을 이야기한다.
이날 사랑이와 유토는 타로 점집을 방문해 고민을 이야기한다. 먼저 유토는 “장래 꿈이 의사인데 될 수 있을지 고민”이라며 “아빠는 항상 성적이 좋았는데 지금의 나는 어렵지 않을까”라고 의외의 속마음을 꺼낸다. 15대째 가업을 이어 의사가 되어야 한다는 부담감을 가지고 있었던 것. 이어 예상치 못한 타로 해석에 유토는 굳은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고 해 호기심을 더한다.
사랑이의 상담을 앞두고 추성훈은 “사랑이는 고민이 없을 것. 시간 흐르는 대로 사는 것 같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사랑이는 사랑이는 “아빠의 건강이 걱정돼요”라는 의외의 고민을 말해 추성훈을 놀라게 한다. 이어 타로 카드가 찝어내는 추성훈의 아픈 부위를 들으며 분위기가 점점 심각해진다.
타로 카드 상담은 두 아이의 관계를 향한 질문으로도 이어진다. 연달아 ‘애정’을 상징하는 카드가 등장하고, 현장은 묘한 분위기에 휩싸인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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