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TV 동물농장' 페키니즈 대가족, ‘폭군’ 아이스 vs ‘젊은 피’ 길동

송미희 기자
2025-04-19 11:37:34
'TV 동물농장' 페키니즈 대가족, ‘폭군’ 아이스 vs ‘젊은 피’ 길동 (제공: SBS)


2년 전, 동물농장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페키니즈 대가족이 돌아왔다. 

산 좋고 물 좋은 시골 마을로 이사도 하고 꽃이 예쁘게 핀 너른 마당에서 한가로이 뒹굴며 시골 라이프를 즐기는 흙강아지가 된  페키니즈들 사이 혼자 분주한 녀석이 있다. 

바로 페키니즈 대가족을 이끄는 서열 1위 아이스가 그 주인공. 온갖 군데 쉬지 않고 마킹을 하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암컷 페키니즈들의 인기를 독차지하는 아이스와 그런 아이스를 못마땅한 눈으로 지켜보는 이들이 있었다.
 
싱글맘 황정음의 지금과 앞으로… 타로가 알려준 뜻밖의 미래🔮


암컷 페키니즈들과 데이트를 즐기는 아이스에게 반기를 들고 나선 건 바로 막내 버니와 큰 형님 맥스다. 하지만 두 녀석의 도발은 곧바로 응징으로 되돌아올 뿐이다. 

버니와 맥스는 힘과 카리스마로 찍어 누르는 아이스 앞에서 찌그러진다. 눈만 마주쳤다 하면 으름장 놓으며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는 아이스 때문에 집안 분위기 싸 해지려던 찰나에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 새로운 녀석이 등장했다.
 
풍성하고 윤기 나는 털 휘날리며 마당에 나타난 녀석은 올해 3살이 된 수컷 길동이다. 2년 전 페키니즈 대가족의 철부지 막내였던 녀석이 폭풍 성장해 멋지고 늠름한 청년이 됐다. 길동이의 등장에 암컷 페키니즈들은 모두 홀린 듯 길동이에게 향하고 아이스는 순식간에 달라진 분위기에 다짜고짜 길동이에게 시비를 걸기 시작한다.
 
한편 페키니즈 대가족의 우당탕탕 일상이 오는 20일 아침 9시 30분 SBS 'TV 동물농장'에서 공개된다. 

송미희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