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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귀’ 이순실, 윤선희 셰프 견제

박지혜 기자
2025-05-09 09:02:57
‘사당귀’ 이순실, 윤선희 셰프 견제 (사진: KBS)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순실 보스가 원조 북한 요리 전문가 윤선희 셰프의 등장에 초긴장 상태에 돌입한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자아성찰 프로그램. 지난 304회는 최고 시청률 5.6%를 기록, 153주 연속 동 시간 예능 1위의 기세를 이어갔다. (닐슨 코리아 기준)

오는 11일(일) 방송되는 ‘사당귀’ 305회에서 이순실이 원조 북한 요리 전문가 윤선희 셰프를 만난다. 블루리본으로 인증 받은 식당을 운영중인 윤선희 셰프는 “500평 규모의 북한 국영 식당 총괄 지배인 출신”이라며 “한국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서 우승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여름에는 하루 매출이 1200만원으로 육수가 완판되서 못 판다. 봄, 가을에는 하루 7~800만원 정도, 겨울에는 3~400만원 정도 매출이 발생한다”라는 윤선희 셰프의 말에 스튜디오가 들썩거린다. 이어 윤선희 셰프가 “가게 두 곳을 샀다. 17억, 44억 원 정도 들었다”라고 밝히자 박명수는 “죄송한데 보스 바꿔야 할 것 같은데요”라고 말해 이순실을 긴장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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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순실은 “나도 산을 구입했어”라며 재산 규모를 급 오픈하며 윤선희 셰프에 대한 견제를 시작해 웃음을 안긴다. 이순실은 “탈북민 중에 나만큼 유명한 사람 없다”라더니 “나도 국영식당에 가서 먹어는 봤다”고 위풍당당하게 주장한다고. 이순실의 당당함에 반한 전현무는 “이순실 보스 무시하지 마세요. 국영식당에서 먹어 보신 분이에요”라고 밝혀 웃음을 빵 터지게 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윤선희 셰프가 “순실이 솜씨 보고 싶어”라며 이순실 보스를 도발해 두 북한 요리 전문가의 본격적인 신경전이 펼쳐진다고.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만든 자타공인 북한 요리 전문가 이순실 보스와 명실상부한 원조 북한 요리 전문가 윤선희 셰프의 만남은 ‘사당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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