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무계획2’에 뜬 ‘시트콤 대모’ 박정수가 전현무-곽튜브와 놀라운 예능 케미를 발산한다.
20일(금) 밤 9시 10분으로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34회에서는 인생이 시트콤인 유쾌한 ‘연예계 대모’ 박정수가 ‘먹친구’로 등판해, 전현무-곽튜브(곽준빈)와 함께 충남 먹트립을 펼친다.
잠시 후, 만남 장소에 도착한 곽튜브는 눈을 가린 채 박정수를 향해 “용여 선생님!”이라고 반갑게 외친다. 이에 폭소한 전현무는 “시트콤 대모라고 힌트를 줬더니 저러네~”라고 일러바치고, 박정수는 “저는 대모가 아닌가 보죠? 저는 뭐에요?”라고 따져(?) 곽튜브를 당황시킨다. 곽튜브는 정신을 다잡은 뒤, “미모가 과거 ‘영삼이 엄마’ 역할을 하실 때와 똑같다”며 23년 전 종영한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를 언급한다.
하지만 박정수는 “왜 이러니~”라며 그의 무리수 발언에 첫 손찌검을 감행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뒤이어 박정수는 “전 해물을 좋아한다”고 자신의 취향을 강조하지만, 전현무는 “지금 갈 곳은 해물이 아닌데…”라고 솔직히 말한다. 이에 박정수는 “현무 씨는 나한테 관심 없는 거지? 조사 안 한 거지? 현무 씨, 좋지 않아~”라고 응수해 전현무를 덜덜 떨게 만든다.
두 사람의 케미가 연신 웃음을 안기는 가운데, 드디어 이들은 콩국수 맛집에 도착한다. 박정수는 정겨운 기와집 마당을 보자, “이런 집에서 맛이 없으면 반칙이지”라고 기대한다. 직후, 세 사람은 백태, 청태, 서리태를 모두 갈아 넣은 ‘쑥 콩국수’를 맛본다. 이때 곽튜브는 자신의 소형 카메라에 음식을 갖다 대는 행동을 한다. 그러자 박정수는 “왜 자꾸 그래? 시청자들 약 올리는 거야?”라고 순수한 발언을 해 전현무-곽튜브를 빵 터지게 만든다.
박정수의 ‘예능 포텐’이 빵빵 터지는 충남 당진에서의 먹트립과 ‘쑥 콩국수 맛집’의 정체는 20일(금) 밤 9시 10분 방송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2’ 3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