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이찬원이 진흙탕에 입수한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에는 전 국민적 사랑을 받는 찬또배기 이찬원이 게스트로 출격한다. 평소 어르신들의 아이돌로 불리는 이찬원인만큼 ‘가오정’ 정남매(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와도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이날 이찬원은 정남매와 함께 진흙탕에 뛰어든다. 논에 물을 빼야 한다는 주민의 일손 돕기 요청을 함께 들어 드리기로 한 것. 옷이 물에 젖지 않도록 작업복에 장화까지 신고, 선크림으로 중무장한 정남매와 이찬원의 텔레토비 비주얼에 현장에서는 웃음이 빵빵 터진다.
정남매와 이찬원이 진흙탕에 들어가자 더 큰 웃음이 터진다. 한 걸음도 내딛기 어려운 진흙탕 때문에 절로 몸개그가 쏟아지는 것. 늘 똑 부러지는 입담과 재치로 차세대 예능MC로 자리잡은 이찬원조차 4족 보행을 불사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혀를 내두른다. 급기야 이찬원이 가오정 특정 멤버를 가리키며 “이 형 너무 걸리적거려”라고 속마음을 쏟아낸다고. 과연 이찬원이 말한 걸리적거리는 형은 누굴까.
이와 함께 이찬원이 진흙탕에서 즉석 미꾸라지 잡기에 도전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4족 보행으로 미꾸라지를 잡던 이찬원이 “’가오정’ 정말 재밌게 논다”라며 “예전에 ‘1박2일’ 나가서 한겨울에 입수한 것보다 더 하다”라고 감탄하기도. 이찬원의 포복절도 몸개그 폭발 진흙탕 입수와 미꾸라지 잡기 도전 결과는 6월 20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되는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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