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기창이 MBC 새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에 캐스팅돼 극 중 오태평 역을 맡는다.
또한, 태평은 노래하기를 좋아하는 ‘베짱이 기질’의 꿈 많은 남자로, 가수로 대성하기 위해 수차례 도전하지만 매번 사기를 당하며 좌절한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무대를 향한 열정을 이어가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첫 번째 남자’는 ‘두 번째 남편’, ‘세 번째 결혼’ 등을 집필한 서현주 작가의 신작으로, 묵직한 서사와 몰입감 있는 전개를 예고한다. 여기에 ‘친절한 선주씨’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강태흠 PD가 메가폰을 잡아 완성도를 높인다.
한편, ‘첫 번째 남자’는 복수를 위하여 다른 사람의 삶을 살게 된 여자와 자신의 욕망을 위하여 다른 사람의 삶을 빼앗은 여자의 목숨을 건 치명적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태양을 삼킨 여자’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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