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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콜세븐’ 임채무, 손빈아 극찬

정혜진 기자
2025-10-23 13: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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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콜세븐’ 임채무, 손빈아 극찬 (제공: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 턱시도로 무장한 TOP7이 레전드 OST로 저주 탈출을 노린다.

10월 23일 방송되는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이하 ‘사콜 세븐’)에서는 TOP7 멤버들에게 또다시 ‘97점의 저주’가 드리운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14번의 무대 중 6곡이 97점을 기록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이에 진(眞) 김용빈을 비롯한 멤버들이 “노래방 마스터를 바꿔야 한다”며 항의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주 무대에서 이들이 지독한 저주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이날 TOP7은 턱시도를 차려입고 무대에 올라 각오를 새롭게 다진다. 영화와 드라마를 수놓은 레전드 OST로 저주 탈출에 도전하며, 감성과 비주얼 모두를 장악할 무대를 예고한다.

그중 선(善) 손빈아는 남진의 명곡 ‘우수’를 선곡해 정통 트롯의 깊이를 보여준다. 그는 97점 저주가 드리운 긴장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정공법 무대로 스튜디오를 압도한다. 이에 임채무는 “남진 씨가 온 줄 알았다. 가슴이 뛴다”라며 감격한다. 극찬 속 손빈아가 과연 몇 점을 받아낼지 궁금증을 더한다.

TOP7의 맏형 춘길은 동생들이 97점 저주와 싸우는 사이, 홀로 ‘88점의 저주’와 맞선다. 숱하게 88점을 받아온 탓에 일명 ‘춘팔이 형’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던 그는 이날 신개념 ‘R&뽕’ 창법으로 조수미의 ‘나 가거든’ 무대에 도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경연에서나 들을 법한 곡”, “너무 어려운 노래”라는 멤버들의 걱정 속에, 춘길이 과연 몇 점을 기록할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는 오늘(23일) 밤 10시 시청자와 만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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