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서현우가 ‘착한 여자 부세미’의 균형을 맞추고 있다.
서현우는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에서 변호사 이돈 역으로 분해 등장마다 기대를 안기며 호평을 이끌어내는 중이다. 서현우의 활약 속에 ‘착한 여자 부세미’는 흥행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착한 여자 부세미’ 7-8회에서 이돈은 기지를 발휘하여 가선영(장윤주 분)과 가선우(이창민 분) 사이의 균열을 만들어냈고, 목숨이 위험해진 상황에서도 오히려 이를 역전시키며 반전을 꾀했다. 또한 김영란이 가성호 회장의 복수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다그치며 긴장감을 유지시켰다.
이돈이 극 중 해결사로 고군분투하는 만큼, 서현우의 등장이 곧 ‘착한 여자 부세미’의 관전 포인트로 이어지며 몰입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 가성호 회장의 복수라는 주요 서사를 묵직하게 이끌어가며 중심을 잡으면서도, 캐릭터의 매력으로 작품에 생동감을 더하고 있는 것. 서현우의 노련한 연기와 특유의 존재감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이다.
다수의 작품에서도 그러했듯 서현우는 ‘착한 여자 부세미’에서도 치밀한 캐릭터 분석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이돈이라는 인물의 존재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치밀하고 냉철한 면모와 위트 있는 모습을 유려하게 오고 가는 완급 조절과 자연스럽게 극에 스며드는 묵직한 연기력으로 완성도를 더했다. 이런 서현우의 활약에 이돈은 서사의 균형을 맞추며 전개시키는 결정적인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기도.
이처럼 ‘착한 여자 부세미’의 밀도를 높이며 긴강감과 생기를 동시에 불어넣고 있는 서현우. 마지막까지 완성도를 책임질 서현우에게 기대와 관심이 뜨겁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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