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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김연자→김용빈

박지혜 기자
2025-11-07 08: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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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김연자→김용빈 (사진=KBS)

‘전국노래자랑’이 '경기도 포천시' 편을 방송하는 가운데, 김연자-현숙-김용빈-신수아-윤태화 등 인기 가수들이 축하 공연을 펼친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을 45년 동안 변함없이 지켜온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9일(일)에 방송되는 2140회는 '경기도 포천시' 편으로, 포천종합운동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본선에 오른 16개 팀이 흥겨운 끼의 잔치를 벌인다.

이와 함께 스페셜 축하 공연을 위해 인기 가수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끈다. 먼저 '트롯 대세' 김용빈이 '어제도 너였고 오늘도 너여서'로 화려한 오프닝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과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이어 '감성 트롯 디바' 윤태화가 '마지막 정거장'으로 열기를 끌어올리고, '국민 효녀가수' 현숙이 '푹 빠졌나봐'를, '서울패밀리 마지막 여성 보컬 출신' 신수아가 '남이 아닌 님'을 열창하며 무대의 흥을 한껏 고조시킨다. 끝으로 '트롯 대모' 김연자가 '쑥덕쿵'으로 열광적인 피날레 무대를 꾸밀 전망이다.

그런가 하면 '경기도 포천시' 편에서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양한 장기와 탄탄한 실력, 그리고 특별한 사연을 지닌 참가자들이 총 출동해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성악을 하며 등장한 '레고 블록방' 사장님의 '천상재회', 2019년 포천시 편 노래자랑 이후 6년 만에 재도전하는 육군 상사 출연자의 '사랑 사랑' 등이 출격해 포천시 편 무대를 꽉 채운다. 특히 강렬한 오랑우탄 티셔츠를 입고 무대에 오른 화물기사 참가자의 때아닌 육체미(?) 자랑에 남희석이 하회탈 웃음을 터뜨려, 객석의 관객들까지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이처럼 포천시 지역민들의 웃음만발 무대가 일요일 안방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전국노래자랑-경기도 포천시 편' 본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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