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복면가왕’이 10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더 파이널 마스크’ 역대 가왕 특집의 최종 승부를 4일 공개한다. 이번 방송은 예선을 통과한 역대 최강의 가왕들과 현재 가왕 자리를 지키고 있는 ‘백발백중 명사수’가 ‘최후의 복면가왕’이라는 영예로운 타이틀과 황금 가면 트로피를 놓고 격돌하는 마지막 무대다. 10년간 수많은 스타를 배출하며 음악 예능의 새 지평을 열었던 ‘복면가왕’은 이번 파이널 대결을 끝으로 시즌제 전환을 위한 휴식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특집 라인업은 그야말로 화려하다. 이번 '복면가왕'은 ‘불난 위도우’, ‘백수탈출’, ‘인센스’, ‘우승 트로피’, ‘레드마우스’, ‘팔색조’, ‘동방불패’, ‘꽃보다 향수’, ‘백발백중 명사수’ 등 역대 가왕이 등장,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던 8인의 전설적인 가왕들이 다시 무대에 섰다.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으로 무장한 레전드 가왕들은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한층 더 깊어진 감성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청중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과거 치열한 접전을 펼쳤던 라이벌 가왕들이 외나무다리에서 다시 만나는 리벤지 매치가 성사되면서, 스튜디오에는 숨 막히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판정단은 두 번 다시 볼 수 없을지도 모르는 레전드들의 빅매치에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현재 5연승을 달리며 장기 집권을 이어가고 있는 가왕 ‘백발백중 명사수’ 또한 파이널 라운드에 본격적으로 등판해 진검승부를 펼친다. 지난 라운드에서 스페셜 무대로 존재감을 과시했던 명사수는 이번 경연에서 첫 소절부터 묵직한 호소력과 압도적인 성량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가왕 방어전마다 레전드 무대를 경신해 온 명사수가 역대급 도전자들의 공세 속에서도 왕좌를 수성하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레전드 가왕들의 무대는 판정단의 마음을 흔들었다. 한 가왕의 무대가 끝나자 신봉선은 “가왕님 덕분에 너무나 행복해서 눈물이 난다”라며 벅찬 감정을 드러내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예상치 못한 반전과 놀라운 기록을 써 내려간 가왕의 등장에 판정단석 곳곳에서는 탄성과 극찬이 쏟아져 나왔다. 10년 역사를 총망라하는 이번 무대들은 단순한 경연을 넘어,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위로를 선사하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대한민국 음악 예능의 역사를 써 내려온 ‘복면가왕’의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할 최후의 1인은 과연 누가 될 것인가. 10년의 역사를 대표할 진정한 가왕이 탄생하는 순간은 4일 오후 5시 50분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