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10년 지기 배우 이성민, 김종수, 김성균, 배정남의 카자흐스탄 여행기가 공개된다.
1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이성민, 김종수, 김성균, 배정남의 예측불허 카자흐스탄 여행기가 전파를 탄다. 10년 우정을 자랑하는 네 사람은 공항 만남부터 쉴 새 없는 티키타카를 주고받으며 심상치 않은 여행의 서막을 알렸다.

여행의 시작과 동시에 멤버들은 다수결 투표를 통해 맏형 이성민을 총무로 선출했다. 하지만 든든해 보였던 이성민은 낯선 화폐 단위 앞에서 당황하며 계산 실수를 연발해 동생들의 원성을 샀다. 설상가상으로 로밍을 시도하다 휴대전화를 집에 두고 온 사실을 깨닫는가 하면, 환전소 앞에서 지갑을 챙기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며 '허당미'를 폭발시켰다.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 이성민이 아닌 인간 이성민의 엉뚱한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 도착 후, 막내 배정남의 돌발 행동이 형님들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배정남이 의문의 여성과 다정하게 통화하는 모습을 목격한 이성민은 "얘 지금 여자랑 통화한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추궁이 이어지자 배정남은 식사 도중 "사실 내 마지막 연애는 작년 초였다. 상대는 7살 연하의 회사원"이라고 쿨하게 고백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폭로전이 이어졌다. 세 남매의 아빠 김성균이 여행 기간 딸이 읽을 편지를 미리 써두고 왔다고 밝혀 '딸바보' 면모를 뽐내자, 배정남이 김성균의 숨겨진 사생활을 폭로하려 나선 것이다. 이에 화들짝 놀란 김성균은 "그걸 왜 네가 말하냐. 커밍아웃을 하더라도 내가 직접 해야지!"라고 소리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과연 김성균을 당황하게 만든 비밀이 무엇인지 '미운 우리 새끼'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네 배우는 카자흐스탄의 명물인 전통시장을 방문해 현지 문화 체험에 나섰다. 그들은 생소한 비주얼의 전통 음식들을 보며 리얼한 리액션을 쏟아냈다. 장을 보는 과정에서 언어 장벽으로 인한 엉뚱한 오해가 빚어지기도 했지만, 화장실 앞에서 현지 팬들이 이들을 알아보며 즉석 팬미팅이 열리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여행의 피로를 풀기 위해 배정남이 야심 차게 준비한 코스도 공개된다. 그는 형님들을 카자흐스탄식 전통 사우나로 안내했다. 거대한 가마솥이 놓인 이색적인 노천탕 비주얼에 멤버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뜨거운 물에 몸을 녹이는 것도 잠시, 곡소리가 절로 나오는 강력한 현지 마사지 체험에 네 사람은 혼비백산했다는 후문이다. 숙소 도착 후에도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사방이 뻥 뚫린 통유리 숙소 구조에 당황한 멤버들은 두 명만 침대에서 잘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치열한 눈치싸움을 벌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