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김해준이 촬영 중 시민으로부터 개그 시험대에 올랐다.
13일 방송된 코미디TV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이하 '맛녀석') '뚱네 한 바퀴' 특집 2부에서는 김준현, 문세윤, 황제성, 김해준(이하 '뚱친즈')이 대학로를 방문해 무명 시절을 추억하며 뚝배기부터 등갈비 요리에 이르는 정겨운 먹방을 선보였다.
그러던 중 뚱친즈는 나란히 걷고 있던 한 초등학생을 뒤늦게 알아차리고 아이에게 "이름이 뭐니", "어쩐 일이냐"고 물었다. 이에 학생의 부모님은 뚱친즈에게 아이와 함께 사진 촬영을 요청했다. 뚱친즈는 흔쾌히 함께 사진 촬영에 응하며 아이에게 "몇 살이니"라고 질문했고, 아이는 "열 두살이요"라고 대답했다.
이에 문세윤은 "아저씨는 살치살"이라고 재치 있게 받아쳤고, 황제성 역시 "난 역마살"이라며 코미디언 모먼트를 발동시켰다.
이를 듣던 아이의 부모님이 김해준을 향해 "뭐 타고 오셨어요?"라고 도발하며, '맛녀석'의 찐팬임을 인증했다. 김해준은 "카니발이요"라고 대답해 즉흥 콩트를 차단했고, 이에 '찐 맛둥이' 부모님은 김해준을 외면하며 실망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김해준은 앞선 549회에서 문세윤의 "뭐 타고 왔냐"는 질문에 "가르마 타고 왔지", "리듬 타고 왔지"등 재치 있게 받아친 개그맨 선배들과 달리, "차 타고 왔다"고 평범한 답변으로 맥을 끊어 "어느 개그맨이 차 타고 오냐"라고 질타를 받아 화제가 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