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가 강아지 휠체어 아저씨 이철 대표를 찾는다.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웃집 백만장자)에서 '워크앤런' 강아지 보조기 브랜드, 회사 창업자 이철의 이야기가 조명된다. 대학에서 사람의 의수와 의족을 전공한 그는 우연히 다친 개를 돕게 된 후 '워크앤런'을 창업해 반려동물 재활 공학이라는 생소한 분야를 개척했다. 초창기에는 쇳덩어리로 뼈대를 잡아 무거웠으나, 항공기에 쓰이는 카본 소재와 삼차원 인쇄 기법을 과감하게 도입해 제품 중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서구권 수의학 논문을 꼼꼼히 탐독하며 짐승 골격계 원리를 도면 설계에 융합해 착용 만족감을 올렸다. 요즈음 보행이 힘겨운 노령견 전용 천 슬링과 관절 보호대까지 손수 고안해내어 관련 산업 내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았다. 나아가 매 분기 발생하는 막대한 영업 이익 일부분을 버려진 생명 구조 센터에 쾌척하며 따뜻한 나눔마저 실천 중이다. 투박한 손으로 그려낸 설계도가 절망에 빠진 반려가족에게 희망의 빛으로 다가가고 있다.

사고로 하반신 감각을 상실한 떠돌이개 무강이가 어색한 두 바퀴 보조 장치에 올라타서 움직임을 시도하는 뭉클한 순간 역시 전파를 탄다. 잔뜩 얼어붙은 귀여운 강아지를 바라보던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스튜디오 패널들은 먹먹한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끝내 오열한다.

자그마한 햄스터부터 거대한 코끼리까지 지구상 다양한 피조물의 튼튼한 발이 되어주려는 따스한 신념이 깊은 여운을 남긴다.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이철, 강아지 휠체어 보조기 편, 12회 방송시간은 8일 밤 9시 55분이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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