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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병사의 비밀' 홍콩 배우, 故 장국영 특집

김민주 기자
2026-04-14 19: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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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병사의비밀' 

'셀럽병사의 비밀'이 고(故) 장국영의 굴곡진 삶과 죽음을 깊이 파헤친다. 

14일 방영되는 KBS2 '셀럽병사의 비밀'은 23년 전인 2003년 4월 1일 거짓말처럼 세상을 떠난 고(故) 장국영의 일대기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당시 매니저는 "곧 가겠다"던 장국영을 기다리던 중 굉음과 함께 쓰러진 그를 발견했고,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이 확인됐다. 경찰은 그가 호텔 24층에서 투신했다고 발표했으나, 만우절에 전해진 비보에 대중은 수많은 의혹과 소문을 양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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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병사의비밀' 

이날 '셀럽병사의 비밀' 스튜디오에서는 1990년대 장국영이 한국 방송에 출연했던 진귀한 화면이 공개된다. 주성철 편집장은 유재석의 데뷔 콩트가 장국영 영화의 패러디였으며, 임영웅의 이름이 '영웅본색'에서 유래했다는 비화를 전한다. 이에 이찬원은 자신도 장국영의 '성덕'이라며 직접 다녀온 홍콩 성지순례 일화를 공개한다. 그는 지금은 철거된 '영웅본색' 속 공중전화 부스를 언급하며 주 편집장에게 억울함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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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병사의비밀' 

또한 8~90년대 홍콩 영화계를 짓눌렀던 삼합회의 횡포도 파헤친다. 장국영은 유가령 납치 사건과 이연걸 매니저 총살 사건 등 살벌한 분위기 속에서 부당한 출연 압박을 받았지만, 예술적 신념을 지키며 '패왕별희' 등 명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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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병사의 비밀'은 장국영의 외로웠던 유년 시절과 무명 시절, 성적 지향을 향한 편견, 그리고 영화감독의 꿈이 금융 사기로 좌절된 전말을 공개한다. 게스트 최유정은 그의 고립감에 공감하며 끝내 눈물을 흘렸다.

'셀럽병사의 비밀' 52회 방송시간은 14일 밤 8시 30분이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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