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는 청정 살벌(?) 구역 ‘연리리’로 뚝 떨어진 찐 도시 가족 성태훈가(家)가 서울로 컴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좌충우돌 가족 리부팅 힐링 드라마다.
이후 성지천은 연리리 일등 신랑감 박순경(최우진 분)이 임보미를 짝사랑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를 경계했다. 임보미와 박순경의 대화에 의도적으로 끼어드는 성지천의 모습은 귀여운 웃음을 자아냈다. 성지천은 자신이 힘들 때마다 곁에서 지켜주는 임보미에게 “보미 씨 옆에 있으면 어려운 문제들도 단순해지는 것 같아 좋아요”라며 고마움을 전했고, 서로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두 사람의 모습은 흐뭇함을 더했다.
한편 임보미 역시 솔직하고 따뜻한 연리리 ‘뉴페이스’ 성지천에게 점차 마음을 열었다. 임보미는 서툰 손길로 묵묵히 음식을 만든 성지천에게 “만드는 사람 마음이 꼬여있으면 절대 이런 맛이 안 나거든요. 무슨 고민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마요”라고 용기를 건네며 답답한 마음을 다독여줬다. 또한 임보미는 의대 자퇴를 두고 고민하는 성지천을 위로하기 위해 “계속 눈이 가잖아요. 쓸쓸한 눈빛으로 하루 종일 있으면 병이 막 올라오지. 우리 사과 따러 갈래요?”라며 데이트를 제안해 시청자들의 입가에 미소를 번지게 했다.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몸 둘 바를 모르던 두 사람의 깜짝 입맞춤은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끌어올렸다. 성지천은 돌발 뽀뽀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 임보미 역시 이를 받아들이며 두 사람의 로맨스는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들의 핑크빛 기류 뒤로 성태훈과 임주형이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이 이어지며 분위기는 급변했다. 두 가장의 대립으로 성지천과 임보미의 관계에도 위기가 드리워진 가운데, 이들의 사랑이 쉽게 받아들여질 수 있을지 다음 회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처럼 ‘심우면 연리리’는 인물 간 갈등 속에서도 순수한 감정이 오가는 청춘 서사를 그려내며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성지천과 임보미의 이야기는 극에 무공해 힐링을 전하며 시청자들을 ‘연리리 앓이’에 빠지게 하고 있다.
새로운 로코 맛집으로 등극한 KBS 2TV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 5회는 오는 23일(목) 밤 9시 5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