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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맨’ 김선태 “기부로 세금 감면? 난 돈에 미친 사람”

정혜진 기자
2026-04-22 11: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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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맨’ 김선태 “기부로 세금 감면? 난 돈에 미친 사람” (출처: 유튜브 채널 ‘김선태’)


‘전 충주맨’ 유튜버 김선태가 기부를 둘러싼 각종 억측에 대해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

김선태는 지난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 침대 브랜드와의 협업 영상을 공개하고, 해당 브랜드와 함께 2000만 원 상당의 침대와 침구류를 충주시노인복지관에 후원했다고 전했다. 그는 “침대 회사에서 더 큰 금액을 부담했고, 내 몫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김선태는 협업 이유에 대해 “돈을 벌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그는 “돈을 벌어야 저도 좋고 기부도 할 수 있지 않나. 그렇다고 기부를 위해 돈을 버는 것은 아니다. 내가 잘 살기 위해 돈을 버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업 협업과는 별개로 개인적인 기부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구체적인 기부 금액은 비공개로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숫자가 맞냐, 많이 벌었냐’ 등 말이 많더라”라며 “금액은 비공개로 하되 기부 사실은 추후 공지하겠다. 좋은 일을 하면서 괜한 분란을 만들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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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기부천사 이미지를 만들려는 것 아니냐고 하는데 난 기부천사가 절대 아니다”라며 “내 이미지가 좋아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는 게 솔직한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세금 감면을 위한 기부’라는 의혹에는 “무슨 소리냐. 그런 건 전부 ‘억까’(억지 비난)다”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끝으로 그는 “나는 좋은 사람이 아니다. 돈을 밝히고, 돈에 미친 사람”이라며 “공무원 시절에는 만져보지 못했던 돈을 벌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선태는 2016년 9급 공무원으로 공직을 시작한 후 공직 입문 7년여 만인 2023년 말 6급으로 진급했으나, 지난 2월 사직하고 개인 유튜버로 전향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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