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유와 변우석의 계약결혼이 들통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성희주, 이안대군을 노린 독살 시도부터 결혼 계약서 유출까지 대군 부부에게 연달아 악재가 터지면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안대군의 혼례식 도중 신부 성희주가 쓰러지는 돌발상황이 발생하자 궁궐은 물론 온 나라가 발칵 뒤집혔다. 이안대군은 성희주가 쓰러진 이유가 약물 중독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 성희주를 잃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였고 범인을 알아내고자 국무총리 민정우(노상현 분)에게 왕실에 대한 공개 수사를 허락했다.
왕족부터 궁인들까지 상대를 가리지 않고 철저한 수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성희주도 가까스로 의식을 회복했다. 성희주가 깨어났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한달음에 달려온 이안대군은 성희주를 끌어안고 안도의 눈물을 쏟아냈다.
특히 조사가 진행되면서 범인이 성희주가 아닌 이안대군을 노리고 벌인 짓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궁이나 사저에 있는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 이안대군은 민정우의 조언을 따라 성희주를 지킬 수 있는 자신만의 요새를 만들었다. 성희주 역시 자신을 노린 독살 시도라는 말에 초연한 반응을 보이는 이안대군에게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이와 함께 이안대군 내외가 두 사람의 모교인 왕립학교 창립 80주년 행사에 초대받으면서 행사에도 동행하게 됐다. 사람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선후배가 아닌 부부로 왕립학교를 다시 찾은 성희주와 이안대군의 모습이 훈훈함을 안겼다.
하지만 같은 시각 이안대군 내외의 결혼 계약서 유출 속보가 보도되면서 행사장 밖에는 거대한 파란이 몰아치고 있었다. 성희주를 지켜보던 이안대군과 보좌진은 물론 총리 민정우와 대비 윤이랑도 이 기사를 접했지만 무대 위에 선 성희주만은 이를 몰라 불안감을 높였다.
설상가상 행사장에 들이닥친 기자들과 학생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성희주를 향해 날 선 질문과 플래시 세례를 쏟아냈다. 무방비 상태에 놓인 성희주를 감싼 이안대군은 곧 성희주의 손을 잡고 자리를 빠져나가 과연 누가 대군 부부의 결혼 계약서를 유출한 것일지, 계약결혼이 발각된 성희주, 이안대군의 앞날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진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9회는 오는 8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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