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 권동칠이 출연해 군 전투화 혁신 과정과 신창원 사건으로 수십억 원을 날린 사연을 털어놓았다.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가 신발 산업의 판을 바꾼 권동칠의 집념 어린 인생을 조명했다.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 출연한 권동칠은 38년 동안 1억 켤레 넘는 신발을 만들며 연 매출 최대 3천억 원을 기록한 인물이다.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권동칠은 대중에게 잘 알려진 아웃도어화뿐 아니라 군인과 경찰, 소방관, 교도관이 신는 기능성 신발까지 직접 만들어 왔다고 밝혔다. 그는 제복을 입는 많은 이들이 자사 신발을 착용한다며 남다른 책임감을 드러냈다. 방송에서는 과거 무겁고 딱딱하다는 평가를 받던 군 전투화를 가볍고 방수 성능을 갖춘 형태로 바꾼 과정도 공개됐다.

다만 화려한 기록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권동칠은 군 전투화 납품이 큰돈이 되는 일은 아니라고 잘라 말했다. 값비싼 방수 소재를 포기하지 않아 해마다 적지 않은 이익을 내려놓고도 품질을 먼저 챙겼다는 설명이다.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지퍼가 달린 2025년형 전투화와 배터리를 넣은 방한화 등 계속 진화하는 제품군도 함께 비췄다.

또한 권동칠은 빙판에서 덜 미끄러운 신발, 물 위를 걷는 구조를 떠올리게 하는 신발 등 기상천외한 발명품도 꺼내 보였다. 남들과 닮은 제품을 싫어해 세계 최초로 만든 신발이 많다고 말한 그는, 직원들에게 미친 사람 취급을 받은 적도 있다고 웃어 보였다. 그러나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가장 놀라운 대목은 수십억 원을 들인 제품을 출시 직전 전량 폐기한 사연이었다. 그 배경에 신창원 사건이 있었다는 말이 전해지며 궁금증을 키웠다.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방송시간은 6일 밤 9시 55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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