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임지연이 ‘멋진 신세계’에서 현실로 돌아온 신서리의 애틋한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지난 12일 방송에서 신서리는 교통사고 후 의식을 되찾아 "이제 좀 현실 같네.. 이것도 꿈일까봐 얼마나 걱정 했다고"라며 안도감을 드러냈다. 이어 차세계(허남준 분)에게 "너는 없고… 얼마나 무서웠다고"라고 말하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후 병원 옥상에 오른 신서리는 별을 바라보며 "저거 보이냐? 저게 말이지… 요녀의 별이다"라고 말한 뒤, "내가 살던 삼백년 전에도 저런 별이 떠 있었어"라고 덧붙여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에는 옥탑방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신서리와 차세계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세계는 서리 곁에 눕기 위해 "침대가 좁네 차라리 바닥이 낫겠어"라며 자리를 옮겼고, 신서리는 "앞으로 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내가 널 진실로 마음에 담았다고, 그것만은 믿고 가겠다"라고 고백하며 애틋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차세계를 향한 진심을 전하는 장면에서는 절제된 감정 연기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그동안 보여줬던 유쾌한 매력과는 또 다른 결의 멜로 연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한편, 임지연이 출연하는 SBS 드라마 ‘멋진 신세계’는 오늘(13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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