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주가 따뜻하고 유쾌한 에너지를 장착한 ‘산골학교 교사’로 변신했다.
이날 이미주는 공식 개교 기념식과 입학식을 앞두고 학생들의 출석부를 확인하며 아이들의 이름을 꼼꼼히 익혔다.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는 아이에게는 다정하게 말을 걸며 달랬고, 긴장한 아이들에게 준비한 선물을 나눠주며 자연스럽게 거리를 좁혔다.
이미주의 친근한 태도는 어르신 학생들에게도 이어졌다. 그는 학생으로 참여한 어르신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손녀 같은 리액션을 보이며 싹싹하고 털털한 매력을 발산했다.

자기소개 시간에는 그룹 러블리즈 시절의 무대 영상을 공개하고 즉석에서 댄스를 선보였다.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이미주는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 아이들의 덤덤한 반응에 “대략 난감이다. ‘이거 어떻게 해야 하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미주는 첫 방송부터 어린이와 어르신 학생을 아우르는 친화력과 자연스러운 소통 능력을 보여줬다. 다양한 세대와의 교감을 바탕으로 ‘웰컴 투 수근스쿨’에서 어떤 교사 캐릭터를 완성해갈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이미주는 유튜브 채널 ‘그냥 이미주’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와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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