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못된 만남 검은 뱀의 저주, 열린문 할아버지 댁의 수상한 방, 우리공주 밤마다 찾아오는 악몽 등 오싹한 사연들이 공개되며 극강의 공포를 선사한다.
MBC '심야괴담회 시즌6'에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출연해 역대급 리액션을 선보인다. 첫 방송에서 완불을 기록한 MBC '심야괴담회 시즌6'가 29일 더욱 강력한 사연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두 번째 괴스트로 나선 뮤지컬 배우 김소현은 사연에 압도당해 녹화 중 자리를 이탈하는 등 생생한 리액션을 보여준다.

겁이 많은 김소현은 '심야괴담회 시즌6' 출연 예습 탓에 두려움이 커져 남편 손준호를 찾았다고 고백했다. 학창 시절 겪은 가위눌림과 불면증 극복 비법도 함께 털어놓는다. 사연이 이어질수록 긴장한 그녀는 세트에 벽을 세워달라고 요청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 가지 오싹한 괴담이 소개된다. 첫 번째 사연 '잘못된 만남'은 마당에 나타난 검은 뱀을 남편이 죽인 후, 목덜미를 피가 나도록 긁어대며 무언가에 쫓기는 듯한 극심한 불안에 시달리는 기이한 이상 증세를 다룬다.

이어지는 '열린 문'은 강원도 외할아버지 댁에서 겪은 기묘한 경험을 파헤친다. 저절로 열리는 방문들과 신문지로 문틈을 꽉 막아둔 수상한 방, 그리고 그곳에 절대 얼씬도 하지 말라는 할아버지의 경고가 숨 막히는 공포를 자아낸다.

마지막 사연 '우리 공주'는 한여름에도 긴 소매를 입고 멍 자국이 가득한 기묘한 아이의 끔찍한 교통사고를 목격한 고등학생 딸의 이야기다. 매일 밤 악몽에 시달리며 급격히 야위어 가는 딸을 지키기 위해 직접 귀신과 맞서는 아빠의 처절한 사투를 그린다.
'심야괴담회 시즌6' 2회 방송시간은 29일 밤 10시 50분이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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