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이스 공감’에 복귀 10주년을 맞이한 가수 정미조가 출격한다.
과거 데뷔와 동시에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던 그는 최고의 자리에서 마이크를 내려놓고 화가로서의 삶을 살았다. 정미조는 “다시 가요계에 컴백해 노래를 시작할 때는 이렇게까지 활동하리라 생각하지 못했다”고 소회를 밝힌다.
특히 복귀 후 신곡에 쏟아진 2030세대의 뜨거운 반응에 대해 “내 노래를 이렇게까지 좋아해 줄 줄은 몰랐다. 내 음악으로 위로를 얻는 청년들을 보며 오히려 내가 더 큰 위로와 힘을 얻는다. 그저 감사할 뿐”이라며 젊은 관객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다.

이날 방송에서 정미조는 긴 세월을 돌고 돌아 다시 음악의 자리로 돌아온 자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곡 ‘귀로’를 시작으로 ‘석별’, ‘7번 국도’, ‘양양’, ‘통영’, ‘고엽’, ‘엄마의 봄’, ‘개여울’ 등 정미조만의 섬세하고 짙은 감성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세트리스트로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정미조는 과거 손태진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당시를 회상하며, “내가 부른 샹송을 이어받아 부르는 모습을 보고, 불어 실력에 깜짝 놀랐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준다. 이어 두 사람은 완벽한 호흡이 빛나는 샹송 무대까지 선사하며 남다른 인연을 증명할 예정이다.
EBS ‘스페이스 공감’ 속 정미조 무대의 방송시간은 1일 밤 10시 50분이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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