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기택이 ‘봉주르빵집’을 마무리하며 첫 예능 도전을 돌아봤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기택의 성장도 돋보였다. 그는 차승원의 장난을 자연스럽게 받아치며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었고, 단순한 보조를 넘어 직접 ‘차식빵’ 제작 과정에도 참여하며 주방 안에서 존재감을 키웠다. 식빵 반죽을 바라보며 “잘 부풀라고 눈치를 주고 있었다”고 너스레를 떠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이기택은 차승원과의 제빵 호흡도 더욱 자연스럽게 맞춰갔다. 서툴지만 묵묵히 배우고 움직이는 모습으로 주방팀의 팀워크를 완성하는 또 하나의 축으로 자리했다.
영업 종료 후에는 마을 주민들을 위한 특별한 파티가 열렸다. 이기택은 어르신이 즉석에서 들려준 노래 한 소절에 눈물을 보이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하지만 이내 “발을 찧어서 그렇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기택은 “처음 도전하는 예능이라 긴장됐지만, 그만큼 설레는 마음도 컸다. 빵집 식구들 덕분에 금세 현장에 적응해 즐겁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어르신들과 한 공간에서 빵을 나눠 먹으며 같은 행복을 느낄 수 있었던 마지막 영업일이 무엇보다 좋았다”고 덧붙였다.

이하 이기택 배우 일문일답 전문.
Q. 첫 예능에 도전한 소감은?
처음 도전하는 예능이라 긴장도 되고 떨리기도 했지만, 그만큼 설레는 마음도 컸다. 예능이라는 낯선 환경에 대한 부담보다 처음 만들어보는 디저트를 잘 완성할 수 있을지, 또 차승원 선배님과 함께 만든 디저트가 어르신들의 입맛에 맞을지가 더 큰 걱정이었다. 다행히 빵집 식구들 덕분에 금세 현장에 적응할 수 있었고, 즐겁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Q. 김희애, 차승원, 김선호 배우와 함께한 소감은?
Q. 함께 주방을 맡았던 차승원 배우와의 제빵 호흡이나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가 있다면?
‘삼시세끼’, ‘스페인 하숙’ 등 차승원 선배님이 출연하신 프로그램을 애청자로서 보면서, 언젠가 곁에서 보조 역할이라도 하게 된다면 정말 열심히 잘하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해왔다. 감사하게도 그 기회를 실제로 얻게 되었고, 서툴지만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다. 다행히 그런 모습을 예쁘게 봐주셔서, 공정이 많아 자칫 지칠 수 있는 상황 속에서도 매 순간 즐겁게 촬영을 이어갈 수 있었다. 또, 빵집 영업이 끝난 뒤 숙소에서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시간도 있었다. 저에게는 배우로서 또 하나의 터닝 포인트가 될 만큼 소중하고 값진 경험이었다.
Q. 가장 애착이 가는 디저트가 있다면?
가장 애착이 가는 디저트는 ‘봉주르 청보리 밭 타르트’다. 손이 많이 가는 만큼 과정도 까다로웠지만, 그래서인지 더 애착이 간다.
Q. 가장 기억에 남은 순간이 있다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마지막 영업일이었다. 마을에 계신 어르신들을 모두 초대해 함께 빵을 나눠 먹으며, 한 공간에 모여 같은 행복을 느낄 수 있었던 그 시간이 무엇보다 좋았다.
Q. 다시 한번 함께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떤 역할로 참여해보고 싶나요?
다시 한번 기회가 주어진다면 주방팀에서 더 잘 해보고 싶다. 이제는 차승원 선배님을 곁에서 더 잘 보조할 수 있을 것 같고, 무엇보다 제가 만든 음식을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며 느꼈던 그 행복을 다시 한번 느끼고 싶다.
Q. ‘봉주르빵집’을 통해 배우거나 느낀 게 있다면?
프로그램을 마칠 때마다 느끼는 것은 서로 간의 공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이다. 선배님들과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하며 공감이 쌓일 때, 그 안에서 진짜 행복이 만들어진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Q. ‘봉주르빵집’ 시청자들에게 한 마디
즐겁게 시청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촬영하는 동안 많은 분들께 작은 행복이라도 전해드리고 싶다는 바람이 컸는데, 그 마음이 시청자분들께 잘 전달되었다면 더없이 기쁠 것 같다.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으로 따뜻한 에너지를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정혜진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