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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장’ 김성규, 숨막히는 추격전

정윤지 기자
2026-07-04 13: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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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토드라마 ‘김부장’ 김성규 (제공: SBS)

배우 김성규가 SBS 드라마 ‘김부장’에서 거침없는 추격과 강렬한 액션으로 안방극장을 점령했다.

김성규는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에서 남파 공작원 ‘박강성’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지난 3회에서는 형을 죽인 원수인 김부장(소지섭 분)의 행방을 쫓는 본격적인 추격과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숨 막히는 추격전’의 쏠쏠한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3회 방송에서는 가짜 ‘66번’ 김부장을 제거하라는 임무를 받고 남한에 잠입한 강성의 서늘한 사냥이 시작됐다. 김부장의 집을 수색하던 중 그의 딸 민지(서수민 분)의 학생증을 발견한 강성은 의미심장하고 섬뜩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극의 텐션을 단숨에 끌어올렸다. 

강성은 곧바로 뒤쫓아온 박진철(윤경호 분)과 맞닥뜨리며 치열한 격투를 벌였다. 주변의 기물을 이용한 거친 몸싸움부터 권총을 두고 벌이는 일촉즉발의 대치까지 좁은 공간을 활용한 현실감 넘치는 액션을 펼쳤다. 이어 강성은 민지의 학교에서 친구 휴대폰을 이용하면 위치 추적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그 후 집요하게 민지의 흔적을 추적하던 강성은 끝내 김부장이 민지를 찾으러 간 폐공장에 깜짝 등장해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했다. 

마침내 원수를 발견하고 지어 보인 그의 서늘한 미소는 안방극장에 짜릿한 소름을 선사하며 역대급 엔딩을 장식했다. 또한 강성의 등장은 두 사람의 본격적인 정면 대결을 예고해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김성규는 이번 방송에서 박강성의 냉철한 판단력과 추적 본능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극의 긴장감을 주도했다. 목표를 향해 거침없이 움직이는 날카로운 눈빛과 절제된 표정 연기는 대사보다 강한 존재감을 발산했고, 인물 특유의 예측 불가능한 위험성을 더욱 선명하게 드러냈다. 

특히 박진철과의 액션 장면에서는 빠른 움직임과 묵직한 타격감, 몸을 아끼지 않는 거친 액션을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극 말미 강성이 김부장을 발견한 순간에 지어 보인 김성규의 서늘한 미소는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이처럼 강렬한 액션과 섬세한 눈빛 연기를 유기적으로 풀어내며 박강성이라는 인물의 입체적인 매력을 완성해 가고 있는 김성규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방송 첫 주부터 높은 화제성과 시청률을 기록하며 흥행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은 매주 금, 토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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