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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장’ 소지섭 통했다…최고 25.1% 돌파

정혜진 기자
2026-07-07 13: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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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장’ 소지섭 통했다…최고 25.1% 돌파 (제공: SBS)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방송 4회 만에 안방극장을 완전히 장악했다.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거침없는 흥행 질주로 K-드라마 흥행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김부장’ 4회는 최고 시청률 25.1%, 수도권 평균 22.7%, 전국 평균 21.6%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다시 한번 갈아치웠다.

이는 약 2년 만에 탄생한 ‘20% 돌파 미니시리즈’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특히 단 4회 만에 시청률 20%를 넘어선 기록은 SBS 역대 메가 히트작 ‘열혈사제’, ‘스토브리그’, ‘펜트하우스2’의 상승 속도를 뛰어넘은 수치다. 4회 방송 기준으로도 역대 SBS 금토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김부장 신드롬’을 입증했다.

‘김부장’의 흥행 파워는 핵심 시청층 지표에서도 뚜렷하게 드러났다.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작품의 화제성을 보여주는 2049 시청률은 평균 7.6%, 최고 8.81%까지 치솟으며 2년 만에 지상파와 케이블을 통틀어 전 채널 프로그램 중 최고 기록을 세웠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4회 기준에 따르면 ‘김부장’은 젊은 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불러 모으고 있다. 30대 남성 점유율은 첫 회 대비 6배 가까이 상승했고, 20대 남성 점유율은 50%를 돌파하며 TV 시청에서 멀어졌던 남성 시청층까지 끌어들이는 데 성공했다.

여기에 드라마 흥행의 핵심 시청층인 3059 여성 시청층은 최고 점유율 46%, 트렌드를 이끄는 20대 여성 시청층은 최고 점유율 44%를 기록했다. 특정 세대나 성별에 치우치지 않고 전 연령대와 남녀 시청자 모두를 사로잡으며 ‘세대 대통합’ 흥행 모델을 완성했다.

화제성 역시 압도적이다. 7월 1주차 TV-OTT 드라마 및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김부장’과 소지섭이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작품과 배우가 동시에 정상에 오르며 적수 없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스튜디오S 홍성창 대표는 “콘텐츠만 재미있으면 시청자는 여전히 TV 앞으로 모인다는 공식이 증명됐다”며 ‘김부장’의 흥행에 대해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평범한 사람이 어디까지 강해질 수 있는지를 정공법으로 보여주는 이야기의 힘이 전 세대, 나아가 전 세계 시청자들의 보편적인 공감대를 관통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드라마가 단 4회 만에 신드롬급 반열에 오르자, 배우 소지섭과 작품을 향한 신뢰도 역시 최고조에 달했다. 앞서 6월1일에 진행된 ‘SBS 드라마 미디어데이: 넥스트 에피소드’ 에서 소지섭은 작품을 향한 깊은 애정과 확신을 드러내며 "시즌2를 정말 하고 싶다"고 직접 언급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 바 있다. 이에 시청자들 역시 “믿고보는 SBS와 소지섭의 조합!”, "벌써부터 시즌2가 기다려진다", "대체 불가능한 독보적 IP의 탄생"이라며 뜨거운 지지를 보내고 있다.

단 4회 만에 안방극장을 평정한 ‘김부장’이 남은 6회차 동안 과연 어떤 전대미문의 역사적 대기록을 써 내려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SBS금토드라마 ‘김부장’은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밤 9시50분에 방송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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