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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 킬러’ 이상이, 압도적 첫 등장

허정은 기자
2026-08-03 10: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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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 킬러’ 이상이, 압도적 첫 등장 (제공: MBC ‘유부녀 킬러’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이상이가 ‘유부녀 킬러’에서 강렬한 첫 등장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새로운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했다.

이상이는 지난 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 2회에서 킹피셔 추적자, 이동진 경위로 첫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동진은 살해 현장을 집요하게 수사하던 중 피해자의 관자놀이를 정확히 관통한 총상과, 피해자가 아내를 살해했지만 음주운전 치사 혐의만 적용돼 출소한 인물임을 확인했다. 그는 이를 통해 킹피셔가 4년 만에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음을 직감하며 사건의 실체를 빠르게 꿰뚫었다.

총알의 궤적을 따라 저격 위치를 파악한 이동진은 짧은 순간에도 강력반 에이스 형사다운 날카로운 관찰력과 침착한 판단력, 노련한 수사 감각을 보여줘 그가 왜 에이스 형사인지를 단번에 납득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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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 킬러’ 이상이, 압도적 첫 등장 (제공: MBC ‘유부녀 킬러’ 방송 화면 캡처)


이어 “돌아온 것 같다. 반갑다, 킹피셔”라는 이동진의 한마디와 빼곡하게 보관 중인 킹피셔 수사 자료는 그가 오랜 시간 킹피셔를 쫓아온 인물임을 짐작하게 했다.

극의 말미, 이동진은 현장에 붙어 있던 아기상어 스티커를 발견하며 유부녀 킬러 유보나(공효진 분)에게 한 발짝 다가가 앞으로 그가 이끌어갈 치열한 추적전의 서막을 알렸다.

이상이는 작은 단서도 놓치지 않는 날카로운 눈빛과 절제된 표정, 묵직한 대사 전달력으로 베테랑 형사 이동진의 집념과 냉철함을 완성했다. 시선과 호흡만으로 캐릭터의 긴장감을 살린 그의 연기에 시청자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는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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