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르티스(CORTIS) 마틴이 데뷔 후 처음으로 지상파 예능에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 다가섰다.
90도 폴더 인사로 예의를 갖추면서도 “‘마틴 붐’을 시작할 때가 됐다”라고 말하며 신인다운 패기를 발산했다.
마틴은 트렌디한 스타일링으로 주목받아온 만큼 이날도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냈다. 함께 출연한 배우 최원영과 평소 빈티지에 관심이 많다는 공감대를 형성했고, 서로 리폼해온 옷을 나눠 입으며 즉석 패션쇼를 펼쳤다. MC 유세윤에게는 바지를 내려 입는 ‘새깅 패션’을 전파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지난 7월 프랑스 파리 남성복 패션위크에 참석한 일화를 전하며 “(패션쇼에서 가서) 옷을 입으니 사이즈가 딱 맞아서 좋았다”라고 말하며 독보적인 피지컬도 눈길을 끌게 했다. 또 시원시원한 춤선으로 데뷔 앨범 인트로곡 ‘GO!’와 미니 2집 타이틀곡 ‘REDRED’ 댄스 챌린지를 완벽 소화했다.
평소와 다른 반전 매력도 방출했다. 마틴은 잔나비의 곡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를 열창해 탄성을 자아냈다. 최근 투어 무대나 미국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등에서 떼창을 일으킨 날것의 에너지와는 대비되는, 소년미 가득한 서정적인 음색이 돋보였다.
한편 코르티스는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2026 CORTIS TOUR ‘PUT YOUR PHONE DOWN’ IN NORTH AMERICA’의 포문을 열었다. 16일까지 미국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북미 6개 도시를 방문한다.
이어 8월 22~23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투어의 서울 일정을 소화한다. 데뷔 1주년을 맞아 ‘BIRTHDAY PARTY’라는 제목을 붙인 공연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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