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종세상'에서 가수 정삼이 10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취를 감춰야만 했던 가슴 아픈 사연을 털어놓는다.
'특종세상'에서 히트곡 '봤냐고'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던 가수 정삼의 근황이 공개된다. 6일 방송되는 MBN 예능 '특종세상'에서는 리포터와 라디오 DJ, MC 등 다방면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다 돌연 연예계에서 사라진 정삼이 펜션을 직접 관리하며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일상을 조명한다. 그는 갑작스럽게 대중 앞에서 자취를 감췄던 이유에 대해 극심한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고백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번 방송에서 정삼은 "한동안 TV를 보면 가슴이 답답해지고 숨이 안 쉬어졌다. 병원에 가고 약을 먹어도 소용이 없었고, 세 번이나 죽을 생각을 했다"라며 극심한 고통을 겪었던 비극적인 상황을 털어놓는다. 그가 정신적 고통을 겪은 배경에는 과거 가상 이혼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가 실제로 16년간의 결혼 생활이 끝나버린 아픈 이혼사가 있었다. 이혼 후 아이들에게 "아빠 안 보고 살 거야"라는 말까지 들으며 관계가 단절된 충격으로 대인기피증과 공황장애를 얻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가슴속 깊은 상처를 딛고 10년의 방황을 끝낸 정삼이 다시 도약을 꿈꾸며 걸어가는 새로운 발자취가 방송을 통해 밝혀진다. 아이들 때문에 다시 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정신을 차린 그가 가수로서 자랑스러운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마주한 일상의 변화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특종세상' 751회 방송시간은 6일 목요일 밤 9시 10분이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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