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넷 ‘스트릿’ 시리즈가 이번에는 댄서가 아닌 퍼포먼스 디렉터들의 경쟁으로 돌아온다.
기존 시리즈가 크루 단위의 춤 실력을 중심으로 했다면, 이번에는 디렉터가 완성한 하나의 ‘작품’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와 ‘스트릿 맨 파이터’를 이끈 최정남 PD는 제작발표회에서 “이번에는 안무가들이 작품을 만들고 경쟁하는 ‘작품 전쟁’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작품이 완성되는 과정까지 담아 안무가들의 생각을 깊이 있게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즌에는 ‘스우파2’ 우승 크루 베베의 바다를 비롯해 나인, 시미즈, 인규, 백구영 등 기존 시리즈 출신 안무가와 레난, 베이비주, 정민준, 캐스퍼, 해쉬 등 국내외에서 활동해온 디렉터까지 총 10명이 경쟁한다.
방송 플랫폼도 확대했다. ‘스디파’는 엠넷과 tvN에서 동시 방송되며, 탈락 위기에 놓인 안무가들의 패자부활전 성격의 ‘라스트 스테이지’ 등 일부 콘텐츠는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글로벌 시상식 오프닝 연출 기회와 연출 지원금, 리프레시 여행 혜택 등이 주어진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이름을 건 경쟁인 만큼 책임감도 강조했다. 바다는 “우승 크루라는 타이틀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었다”며 각오를 밝혔고, 백구영은 “이름을 걸고 하는 만큼 전체적인 퀄리티에 대한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말했다. 시미즈 역시 디렉터들의 순발력과 돌발 상황 대처 능력이 주요 관전 포인트라고 전했다.
이반지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