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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온다’ 민진웅, 혼란→환장→복잡

정혜진 기자
2026-08-18 1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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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온다’ 민진웅, 혼란→환장→복잡 (출처: KBS 2TV)


민진웅이 혼란과 걱정, 복잡한 감정을 오가는 연기로 극에 활력을 더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에서는 김무진(하석진 분)과 한규림(안희연 분) 사이에서 난감한 상황을 마주한 박정우(민진웅 분)의 모습이 펼쳐졌다.

민진웅은 친구 김무진을 걱정하면서도 예상치 못한 진실 앞에서 당황하는 박정우의 심경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앞서 갑작스럽게 한규림과 마주쳐 놀랐던 박정우는 다시 만난 그에게 직접 진실을 물었다. 무엇보다 결혼한 적 없다는 사실에 한결(윤하빈 분)이 김무진의 친자일 가능성도 높아졌다며 의심의 촉을 세웠다. 

또한, 한규림이 자리를 떠난 뒤 혼자 생각에 잠긴 박정우의 모습에서도 복잡한 속내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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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온다’ 민진웅, 혼란→환장→복잡 (출처: KBS 2TV)


뿐만 아니라 김무진이 한결이 사용했던 빨대를 두고 고민하는 장면에서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김무진이 빨대를 버리라고 하자 잠시 안도했지만, 괴로워하는 친구를 바라보며 안쓰러운 눈빛을 보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한규림의 가게에서 소란을 피운 김무진을 끌고 나온 박정우는 융단폭격 같은 팩트를 날렸다. 여기에 함께 가는 김무진과 한결을 보며 복잡다단한 심정을 드러내 앞으로 박정우가 어떤 역할을 해줄지 궁금케 했다.

이처럼 민진웅은 상황에 알맞은 감정과 연기로 극의 몰입을 높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친구를 위해 몸소 움직이고 걱정하는 면면에서는 김무진과의 끈끈한 우정을 체감케 했다.

더불어 적재적소 김무진과 옥신각신하며 혼란부터 환장, 복잡한 심경까지 보여준 차진 호흡이 드라마의 재미를 한층 더했다. 이렇듯 민진웅은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캐릭터를 입체감 있게 살려내며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한편, 민진웅이 출연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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