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새로 썼다.
금태오(박영운 분)가 도도희(박솔라 분)의 화실에서 나지니(박세영 분)의 사라진 물건과 관련된 증거를 찾아내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5.6%까지 오르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이날 임사빈(윤희석 분)은 임지후(성이언 분)에게 자신이 만나는 여성이 지니 아버지의 본래 부인이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또한 지후에게 지니를 ‘상간녀의 딸’이라고 부른 도희가 더는 말을 퍼뜨리지 못하도록 해달라고 부탁하며 노영주(임지은 분)를 향한 진심을 내비쳤다.
도희는 두 사람에게 무릎을 꿇으라고 몰아붙였지만, 때마침 임중빈(엄효섭 분)이 나타나 상황을 정리했다. 중빈은 도희의 편을 들면서 지니에게 주의를 당부했고, 지니는 서러운 현실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하지만 태오가 도희의 집에서 뜻밖의 물건들을 발견하면서 새로운 국면이 펼쳐졌다. 지후의 승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파티에서 도희의 화실을 둘러보던 태오가 찢어진 골수 이식 증명서와 구겨진 유언장, 민기(전노민 분)의 얼굴이 담긴 그림 조각을 발견한 것.
이는 지니가 사라졌다고 말한 것들이었고, 태오는 이를 몰래 주머니에 넣은 뒤 지후와 도희에게는 아무렇지 않은 척 행동했다. 지니가 잃어버린 물건들의 행방에 대한 새로운 단서가 등장하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그런 가운데 방송 말미, 오름(장이준 분)의 상태가 다시 급격히 악화되며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병실에서 오름을 안고 있던 마이(정소영 분)는 오름이 이상한 것을 알아채고 비상벨을 눌렀다. 오름은 희미하게 엄마를 바라보며 손을 내밀었지만, 곧 손이 힘없이 떨어졌다. 마이는 오름을 흔들며 오열했고, 뒤늦게 달려온 승현과 영주 역시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오름을 바라봤다.
지니와 도희 사이의 태블릿 공방이 어떤 진실을 드러낼지, 위기에 빠진 오름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정혜진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