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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X지창욱X나나 ‘스캔들’ 제작기 영상 공개

윤이현 기자
2026-09-10 10: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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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X지창욱X나나 ‘스캔들’ 제작기 영상 공개 (제공: 넷플릭스)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스캔들’ 제작기 영상이 공개되었다. 

조선시대 여성으로만 갇혀 살기에는 뛰어난 재능을 가진 여인 ‘조씨부인’과 조선 최고의 연애꾼 ‘조원’이 벌이는 발칙하고도 위험한 사랑 내기, 그리고 그 내기에 얽힌 한 여인 ‘희연’의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이 세 인물의 아슬아슬한 관계와 배우들의 매력적인 앙상블을 엿볼 수 있는 제작기 영상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제작기 영상은 ‘조씨부인’(손예진)과 ‘조원’(지창욱)의 미묘한 분위기로 시작해, 여러 인물의 다채로운 감정선을 담아내며 북촌을 뒤흔든 내기의 여파가 심상치 않을 것임을 예고한다. 

손예진은 ‘스캔들’에 대해 “전형적이지 않은 인간의 심리를 굉장히 밀도 있게 그렸다”고, 지창욱은 “위험천만하면서도 흥미롭고 재미있는 그런 관계가 극 내내 지속된다”고 소개해, 금기시된 욕망을 품은 인물들의 복잡한 내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조씨부인’과 ‘조원’ 그리고 ‘희연’(나나)까지, 얽히고설킨 세 인물이 서로 주고받는 눈빛과 표정은 내기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지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스캔들 | 제작기 영상 | 넷플릭스

손예진은 ‘조씨부인’에 대해 “여인이기 때문에 많은 것을 포기하고 조용히 살아야 하는 인물. 숨겨진 욕망이 때로는 삐뚤어져 보일 수도, 슬퍼 보일 수도, 안타까워 보일 수도 있다”고 설명해, ‘조씨부인’의 복잡한 내면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지창욱은 손예진에 대해 “몰입도가 높은 배우. 몸살이 걸릴 정도의 집중력 안에서 연기했다”고 전해 이들의 밀도 높은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한다. ‘조원’ 역을 맡은 지창욱은 “언뜻 보면 자유로워 보이고 철없는 바람둥이처럼 보이지만, 이루지 못한 욕망에 대한 깊은 아쉬움과 고뇌를 겪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손예진은 지창욱에 대해 “에너지가 좋다. 라이브하면서도 프레쉬하고, ‘조원’이라는 인물을 다양하게 표현해냈다”라고 전해, 지창욱의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로 완성된 ‘조원’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나나는 ‘희연’에 대해 “세상에 나가서 혼자 독립적으로 생활을 해본 적이 없는 인물이기에 세상 밖이 굉장히 궁금하지만, 두려움도 커서 방어적으로 자신을 보호하려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손예진은 나나를 “상대 배우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순수한 마음을 가진 배우”라고, 지창욱은 “순간순간 표현하는 감정들의 밀도가 굉장해서 빨려 들어갈 것만 같은 느낌”이라고 전해, ‘희연’의 변화를 나나가 어떤 깊이로 표현해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 속에서도 서로 진지하게 합을 맞추고, 연기에 깊이 몰입하는 배우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가운데, 인물의 특색을 담아낸 의상과 한국적인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미장센까지 엿볼 수 있어 작품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특히 공개된 영상 말미에 등장하는 판소리는 사극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극대화하면서도 인물들의 복잡한 심리와 사건의 전개를 리듬감 있게 전달할 ‘스캔들’만의 색다른 재미를 기대하게 만든다.

현대의 시선에서 새롭게 그려진 클래식한 스토리, 손예진, 지창욱, 나나의 앙상블, 인물의 욕망을 섬세하게 그려낼 정지우 감독의 연출로 기대를 모으는 ‘스캔들’은 오는 9월 18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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