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김지원이 구서대학교병원 의사들을 향해 거침없는 일침을 날린다.
‘김부장’, ‘모범택시’, ‘열혈사제’, ‘지옥에서 온 판사’ 등을 선보인 SBS의 하반기 텐트폴 작품으로, 김지원(계수정 역), 이정은(장희숙 역), 손현주(부승권 역), 김우석(박태경 역) 등이 출연한다.
이 가운데 ‘닥터X’ 측은 28일 계수정의 강렬한 캐릭터를 담은 1화 선공개 영상을 공개하며 첫 방송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계수정은 구서대학교병원의 외과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의사 용역 소개소에서 파견된 프리랜서 외과의사다. 수술에 집착할 만큼 뛰어난 실력을 지녀 ‘수술방의 미친 계’로 불리며, 부정부패가 만연한 구서대학교병원에서 실력으로 의료 권력에 맞서며 병원 내 판도를 흔들 예정이다.

계수정은 외과 교수 배흥곤(이성욱 분)과 레지던트 말년차 마성규(권승우 분)를 향해 “나, 너네 싫어”라고 직설적으로 말한다.
이어 “돈 잘 벌고 출세하려고 공부만 한 인간들, 윤리고 신념이고 생각 없이 그저 멍청하게 똑똑한 인간들”이라고 지적한 뒤 “위 구린 건 못 본 척하고 지 구린 건 시스템 탓이나 하고”라고 꼬집으며 의사들의 태도를 비판한다.
계수정은 또 “환자가 얼마나 고생할지 뻔히 알면서, 목숨이 걸렸는데 어떻게 하면 그냥 넘어갈까만 생각하는 안일한 인간들”이라며 문제점을 하나씩 짚은 뒤 “그냥 의사이기만 한 인간들. 야, 너네 진짜 후져”라고 일침을 날린다. 이에 의사들의 분노가 커지는 가운데 계수정은 오후 6시가 되자 가방을 챙겨 곧바로 퇴근하며 반전 웃음을 더한다.
김지원은 정곡을 찌르는 팩폭 대사를 귀에 쏙쏙 꽂히는 딕션과 눈빛 하나 흔들리지 않는 냉철한 표정 연기로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1화 선공개만으로도 단숨에 화면을 지배하는 김지원의 열연은 본방송에서 펼쳐질 그녀의 독보적인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사이다 장르물 명가 SBS의 2026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인 SBS 새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는 오는 10월 9일(금)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정혜진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