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4’ 게스트 박서함, 김지연과 함께한 식사

‘전현무계획4’가 고양·파주 미식 여행을 펼쳤다. 박서함은 이찬원과의 우정을 전했고, 강균성은 유하진과 결혼한 날 솔로곡까지 발표하며 사랑과 음악의 겹경사를 맞았다.

이날 여정은 ‘경기 북부의 맛’을 주제로 진행됐다. 일산 잔치국수부터 파주 부대찌개, 장인의 손맛을 담은 한치회 코스까지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메뉴가 등장했다. 화려한 외형보다 오랜 시간 지역에서 사랑받아온 한 끼를 따라가는 구성이었다.
첫 번째로 눈길을 끈 음식은 현지인의 ‘힐링 푸드’로 소개된 일산 잔치국수였다. 친숙한 메뉴를 통해 지역 주민의 일상과 가까운 맛을 전했다. 고양에서 시작한 먹거리 탐방은 파주로 이어지며 경기 북부의 다양한 식문화를 담았다. 파주에서는 가수 윤도현이 추천한 부대찌개 노포를 찾았다. 오랜 세월 자리를 지켜온 식당에서 부대찌개를 맛보며, 지역을 잘 아는 사람의 추천으로 발견한 한 끼를 소개했다. 일산 잔치국수와는 다른 메뉴가 더해지면서 미식 여행의 폭도 넓어졌다.




35년 경력 장인의 손맛을 내세운 한치회 코스도 식탁에 올랐다. 잔치국수와 부대찌개에 이어 한치회까지 이어진 메뉴는 경기 북부에서 만날 수 있는 음식의 다양성을 보여줬다. 출연진은 각 식당에서 음식을 나누며 맛집 탐방을 이어갔다.
식사 자리에서는 박서함의 의외의 인맥이 화제가 됐다. 전현무가 이찬원과 절친한 사이인지 묻자 박서함은 친해진 계기가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면서도 친구를 통해 만났던 것 같다고 답했다. 특별한 계기를 앞세우기보다 자연스럽게 이어진 친분이라는 설명이었다. 박서함은 이찬원이 행사 일정으로 바빠 자주 보지는 못하지만 가끔 만난다고 전했다. 잦은 만남이 어렵더라도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는 이야기였다. 전현무의 질문에서 시작된 대화는 배우와 가수의 뜻밖의 연결고리를 보여주는 장면이 됐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도 관심을 모았다. 박서함보다 이찬원이 세 살 어리다는 사실이 언급되며 활동 분야와 나이를 달리하는 우정이 전해졌다. 박서함은 1993년 10월생으로, 2016년 보이그룹 크나큰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고, 2022년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시맨틱 에러’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방송에서 사랑 이야기를 전했던 강균성에게도 새로운 출발이 찾아왔다. 강균성은 30일 배우 유하진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같은 날 SNS를 통해 솔로 신곡 ‘One Way’ 발매 소식도 직접 알렸다. 부부로서의 첫걸음과 가수로서의 새 작업을 함께 전한 하루였다. 공개된 음원 이미지에는 황량한 대지 사이로 길게 뻗은 도로와 달리는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노래는 어둠 속에서도 빛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가사에 등장하는 ‘John 14:6’은 성경 요한복음 14장 6절을 가리킨다. 신앙과 믿음을 음악에 녹여낸 작업이다.



강균성은 앞서 ‘전현무계획4’에서 14살 연하 유하진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첫 만남은 약 9년 전이었다. 당시 몇 차례 만났지만 나이 차이에 부담을 느껴 연인 관계를 이어가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재회의 계기는 지인의 소개였다. 좋은 사람을 소개하겠다며 보여준 사진 속 인물이 유하진이었고, 오랜만에 다시 만나 대화를 나누면서 관계가 달라졌다. 강균성은 재회 후 한층 성숙해진 모습과 잘 통하는 대화에 마음이 움직였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올해 2월 중순 교제를 시작했다. 약 6개월 뒤 강균성이 편지를 읽고 무릎을 꿇어 반지를 건네는 프러포즈를 준비했으며, 교제 약 8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준비 중에도 함께 신혼살림을 꾸리는 시간이 행복하고 재미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결혼식 당일에는 동료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조혜련은 오랫동안 바라던 결혼 소식이라며 기뻐했고, 장성규도 유쾌한 메시지로 앞날을 축복했다. 경기 북부 식탁에서 전해진 우정부터 오랜 인연 끝에 맺은 결혼까지, ‘전현무계획4’ 출연진의 이야기가 음식 여행 밖에서도 관심을 모았다.
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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