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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다이브’ 하도권, 한 작품 속 두 얼굴

송미희 기자
2026-11-01 09: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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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다이브’ 하도권, 한 작품 속 두 얼굴 (제공: ‘너에게 다이브’,앤드마크)


배우 하도권이 ‘너에게 다이브’에서 극과 극의 매력을 선보이며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했다.

하도권은 디즈니+와 채널A 드라마 ‘너에게 다이브’에서 쌍둥이 남매 윤하나(김지연 분)와 윤하루(장세혁 분)의 아버지 윤창식 역을 맡아 유쾌하고 따뜻한 매력을 전했다. 여기에 ‘플레이어 시즌2’에서 연기했던 곽도수 검사로도 등장해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공개된 촬영 스틸에는 서로 다른 두 인물로 변신한 하도권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같은 배우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상반된 분위기를 자아내며 캐릭터에 따라 달라지는 그의 연기 변신을 보여준다.

먼저 윤창식으로 분한 하도권은 앞치마를 두른 편안한 차림에 부드러운 미소를 더해 친근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반면 곽도수 검사로 변신한 모습에서는 날카롭고 냉철한 카리스마가 돋보인다. 각 잡힌 슈트 차림과 진지한 눈빛, 절제된 표정으로 윤창식과는 전혀 다른 인상을 남겼다.

이처럼 하도권은 의상과 표정, 분위기까지 세밀하게 조절하며 두 캐릭터의 차이를 선명하게 표현했다. 가족을 향한 애정이 깊은 아버지 윤창식과 냉철한 검사 곽도수를 각기 다른 색깔로 그려내며 작품의 재미를 높였다.

특히 한 작품에서 서로 다른 두 인물을 연기했다는 점에서 하도권의 활약은 더욱 눈길을 끈다. 그동안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넘나들며 연기 내공을 쌓아온 그는 이번 작품에서도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하도권이 출연한 ‘너에게 다이브’는 디즈니+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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